초보맘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이유식책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 파워블로거 마더스고양이의 이유식 체험 실전서 ㅣ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0년 1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어느덧 이유식을 준비 할 시기가 왔더라구요..

전직 영양사였지만, 성인 식단짜는건 자신있어도 아기 이유식은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초보맘인지라..

이유식 시작 전부터 뭔가 겁나고 두렵기까지 했었어요..ㅠ

그래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보자 해서 이유식 관련 용품이나 책들을 검색했는데

이유식계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리우는 책이 바로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있다" 였어요..

사실 이책과 함께 삐뽀삐뽀119 이유식도 인기서적이긴 했는데, 실제로 이유식을 하는 맘들의 의견은 마더스고양이의 이 책이

레시피 면에서 더 추천한다고 하길래 저도 망설임 없이 이책으로 바로 구입!!

이유식 시작 1주일 전쯤 책 구입해서 차근차근 보면서 마음의 준비(?!)도 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것들도 주문하기 시작했어요.

책 제목처럼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이 되어준다면 엄마가 이유식 만드는 재미가있겠죠? ^^

제일 처음에 보면 이 책의 저자인 파워블로거 마더스고야이님의 메세지가 있어요.. 이걸 읽는데 저도 모르게 고개 끄덕끄덕

막 공감이 가더라구요...

이책에는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 레시피가 다양하게 나와있는데요~

이유식 레시피 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기별 간식이라고 해서 초기때 먹을수 있는 퓨레부터 완료기 간식까지

깨알 레시피가 있어서 간식까지 함께 챙기기 좋더라구요..

간식들 레시피를 보니 이 책에 있는것 말고도 어떻게 응용해서 줘야겠다는 감도 오고~

이유식 시작전에 읽어주세요! 페이지를 보면, 책에 있는 레시피 보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보통 물 1컵이면 몇CC인지 잘 모를때 있는데 물 한컵의 분량이나 스푼 표기의 양 등 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이부분만 잘 읽으면 어떤 레시피를 봐도 딱딱 양을 알 수 있어요~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기이유식 준비하는 맘 이기에~ 초기부분 정독!! 중요한건 형광펜 줄까지 쳐가면서 봤어요^^

각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저처럼 이유식의 이"자도 모르는 초보맘도 누구나 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줘요

이유식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이부분도 초보맘에게 아주 깨알같은 정보들이 가득가득 했어요.

이유식 처음 시작 시기나, 만들때 유의사항, 시판 인스턴트 이유식에 대한 짤막한 설명

간은 언제 시작하는지 등등~ 이유식 시작하기전 알아야 할 사항을 보기 쉽게 딱 정리!

그 외에 개월수 별로 먹을 수 있는 식품들과 주의해야 할 식품들에 대한 정리도 잘 되어있더라구요..

초기에는 뭘 먹여도 되는지 뭐는 주의사항은 뭔지 식품군별로 보기쉽게 나와있어요.

이런것도 초보맘들에겐 아주아주 유용한 정보!

어패류는 초기에 절대!!!! 먹이면 안된다고 하네요.. 몰랐어요;;



그 뒤엔 각 식품별로 이유식 재료 손질과 보관법이 나와요.

사실 이유식에 들어가는 채소의 양은 (초기 이유식은 특히 더..) 아주 적은양이에요..

이유식 만들고 나면 엄청 많이 남는데~ 엄마아빠가 다른반찬을 해서 먹어도 되지만, 보통 또 이유식이 쓰이기에..

각 재료별로 보관법이 나와요..

저도 이거 보고 요즘 전처리 후 냉동해서 잘 보관하고 있어요^^

다음번에 이 재료들 들어갈땐 전처리해놓은걸 사용하면 되니 더 간편할꺼 같더라구요..^^

계절별로 제철 과일과 채소, 해산물 정보도 있어요.

제철식품을 먹는게 영양적인 면에서도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이부분 보면서 이유식 재료 정하면 되겠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시기별 이유식 재료의 크기와 농도고 이해하기 쉽게 사진으로 나와있어요..

어떤 이유식 책 보면 중기 이후에 다져라! 나오는데 크기가 어느정도 되게 다져야 하는지 난감할때가 있는데

이 책에는 사진으로 그 크기들을 직접 보여주니 이해하기가 쉬워요.

레시피팩토리의 단행본들은 대부분 이해하기 쉽게 과정들이 나오더라구요^^

이유식 조리 원칙도 있군요..

이유식 조리도구는 아기용으로 따로 준비해야 하고, 교차오염을 막기위해 도마와 칼도 따로 사용..

해동한 재료들 사용법등 조리에 필요한 중요 팁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고민 했던 이유식 준비물..

요즘 인터넷 보면 이유식 준비물들 왜이렇게 많나요..@.@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있는 요즘.. 그 많은것들중에 뭘 골라야 하는지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때 있는데

마더스고양이님의 경험들을 토대로 각 조리도구마다 추천을 해줘요^^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유식 QnA는 마더스카페 자문의사이신 문상훈 원장님이 하나하나 답을 해주셨어요..

레시피적인 부분은 마더스고양이님이 담당이지만, 이유식과 관련된 의학적인 부분은 의사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만 4~6개월에 해당하는 초기이유식!

우리 딸에게 지금 필요한 레시피들~~~~ ^^

초기이유식이면 하루에 얼만큼을 몇번 먹여야 하는지도 몰랐던 초보맘인데..

이렇게 친절히..이유식 회수와 한끼분량, 그리고 수유량까지 나오니 전체적인 아기 먹는 양이 딱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각 시기별 레시피 들어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과 레시피 보는법, 상황에 따른 맞춤 재료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중요한 정보들은 형관편으로 샥샥~ 줄쳐가면서 제 머리속에 쏙~ 집어넣었어요^^

좋은 정보들이 많아요!!

각 레시피를 보면 하단에 팁!이 있어요..

이유식을 만들때 필요한 팁 뿐 아니라, 재료들에 대한 팁, 조리에 대한 팁들이 레시피들에 맞게

나와있더라구요~~~

이 팁 부분 정보도 상당히 유용했어요~


만드는 방법은 사진으로자세하게 나와서 초보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각 챕터 마지막에는 시기별 간식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까지~~

이 책 한권이면 1년 이상 아이에게 맛있는 이유식 줄 수 있더라구요~~~

레시피 양도 적지 않고 넉넉~ 해서 골라하는 재미도 있어요^^

완료기 이유식까지 다 끝나면 이유식에 대한 시시콜콜 궁금증을 마더스고양이님이 답변을 달아줬어요.

재료는 유기농을 사용해야 하는지, 쇠고기는 어떤 부위가 좋은지, 이유식 먹다가 딴짓을 할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해요~

이유식엔 간을 하지 않지만, 완료기가 되면 간이 들어갈 수 있기에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정말 이 책 한권으로 이유식에 대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네요!!

유기농 및 친환경 식자재 관련 정보도 있고

식품 첨가물에 대한 설명도 함께 나와있엉.

이거 읽어보니 아무거나 막 못먹이겠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마더스고양이님이 쓰는 제품들도 설명과 함께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뭘 고를지 몰라 고민하시는 분들의 고민을 덜어줄꺼에요^^ 

책을 잘 읽어본 후 이유식 준비가 끝나고~~~

2주 전에 이유식 시작했어요.

첫날. 쌀미음 만드는데.. 가장 쉬운건데도 저는 아주 난리난리를 치며 만들었던거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이유식 용기 다 소독하고 조리용품들 소독하다 보니 그랬던거 같아요..

이유식 먹는 첫날! 기분좋았던 아가..^^

첫날은 많이 먹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낯선 경험일테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잘 먹지 않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실망하지 마세요~~~ 책에 나온대로 이유식은 마라톤! 이니까요..^^

쌀미음 끝내고 들어간 애호박 미음


책에 나온 설명과 사진을 보니 쉽게 만들겠더라구요~~

쌀을 불려서 갈아서 만들려니 약간 손이 가긴 하지만, 아이가 먹을꺼라 생각하니 정성을 다해 만들게 되요^^

애호박 미음 후에 먹었던 감자미음..

요것도 부드럽고 맛있겠더라구요^^

                    

감자미음은 감자 색이 하얗게 때문에 쌀미음과 잘 구분이 안갔어요..

그래도 아이는 점점 잘 받아먹기 시작해서 힘이 나더라구요..

첫날은 스푼이 입에 들어오면 인상을 썼는데 이제 스푼을 보면 좋아해요^^

양배추 미음도 레시피 보고 쉽게 만들었어요.

모든 레시피들이 쉽고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그 어떤 요리 초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꺼 같아요..^^

이제 본인이 잡고 먹겠다고~~~ 저랑 스푼 쟁탈전이 일어나요..ㅎㅎ

그래도 이제 슬슬 적응이 되었는지 맛있게 잘 받아먹네요^^

브로콜리 미음도 척척!!!!

한번에 만들때 재료 1.5배로 하면 저는 딱 3번 먹을 양이 나오더라구요~~

2개는 냉동보관해서 하나씩 전날 꺼내놨다가 중탕해서 먹이고 하나는 당일에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 시작한 소고기 미음까지~~

칼로 다져서 절구에 빻아서.. 무슨 소꼽놀이하는 기분이었어어요^^

소고기 비린내 없애는 법도 잘 나와서 그대로 했는데~ 제가 살짝 먹어보니 비리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소고기미음은 책에 나온것보다 제가 한게 색이 진하네요..고기를 많이넣었나..^^;;

첫날은 먹는건지 뱉는건지 모르게 10CC정도 먹었나..그래서 항상 남은건 버렸었는데

 어제 드디어!!!! 준비했던 이유식 60cc를 다~ 먹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이 책 한권이면 정말 이유식 아무것도 모르는 저같은 초보엄마부터 돌 아가 엄마들까지

다른 서브북 필요없이 다 해결될꺼 같아요^^

레시피와 관련 정보들이 가득가득해요~~~

이유식 끝나면 가족요리시리즈2탄인 아이가 있는 집에 딱 좋은 가족밥상도 사서 보려구요^^

레시피 정리된것도 한눈에 보기쉽게 깔끔하고~~ 무엇보다 책 제목처럼 아기가 잘 먹어요^^

이유식 처음 준비하는 맘들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기본적인 반찬부터 상황에 따른 요리까지 최고!!

요리의 여신
박윤영 지음 / 다독다독 / 2014년 4월

안녕하세요! :)

저는 식품관련 공부를 해서인지 요리와 요리책에 관심이 많아요~

요즘은 육아때문에 요리를 많이 못하고있지만, 그래도 요리책은 꾸준히 모으고 살펴보고 있어요^^;;

블로그 이웃 동글이님이 이번에  "요리의 여신"을 출간했더라구요~ 축하해요!!

그래서 저도 만나보았답니다~ :)

핑크빛 이쁜 디자인의 요리의 여신"

저 앞치마가 맘에 드는데.. 어디서 구입했는지 한번 물어봐야겠어요.ㅎㅎ

요리의 여신 책을 구입하면 선착순으로 티매트를 선물로 줘요~ *

귀요미 디자인의 티매트!

"요리를 시작한 여자, 사랑받는 아내가 되다!"

공감하는 문구에요... ^^ 맛있는거 해주면 완전 좋아라 하는 신랑..ㅎ

요리의 여신은 12개 파트로 나뉘어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 간단한 아침상                                           

★ 매일매일 조금씩! 제철반찬 & 국물요리                

★ 일주일이 편해지는 밑반찬                              

★퇴근 후 후다닥 만들어 먹는 한그릇 요리               

★오래 두고 먹는 저장 음시그 김치와 장아찌             

★남편의 기 살려주는 도시락                              

★ 남편의 칼퇴근을 보장하는 술안주                      

★ 휴일 느긋하게 즐기는 간식                             

★ 기념일, 집들이를 위한 파티요리                        

★ 부모님 생신 상차림                                      

★정성 가득 명절요리                                       

★ 센스만점 디저트                                         

요리의 기본~ 계량하는 방법도 나와있고~

각종 채소 써는 방법과 맛있는 밥짓기 방법도 책 앞부분에 나와있어요~

요리에 관심 전~~혀 없는 분들은 깍뚝썰기/반달썰기/ 나박썰기 등 써는 용어가 생소할수도 있는데

사진과 설명이 함께 나와있어요^^

종류가 참~~많은 간장.

간장고르는 방법과 고추장 양념과 간장양념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더라구요

마법의 양념 만드는 방법과 육수 만드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어요~

요 마법의 양념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러 요리에 활용 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간단한 아침상 파트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베이컨에그롤,모듬채소오븐구이, 감자오믈랫, 브로콜리 스프 등 웨스턴 스타일부터

황태해장국, 새우채소죽, 버섯들깨 된장국 등 한식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레시피마다 몇인분인지 제일 윗쪽에 나와있구요~

육수 등은 따로 재료가 나와있고~ 해서 재료들도 보기 편하게 편집되어있더라구요.


동글이의 Tip! 부분은 깨알같은 조리 또는 저장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

매일 조금씩! 제철반찬 & 국물요리는 14개의 레시피가 담겨있어요~

고등어불고기/감자채볶음/두부달걀찜/ 돼지고기 굴소스볶음/베이컨완두콩볶음/브로콜리새우볶음

매콤한두부강정/만다린치킨샐러드/김치콩나물국/차돌박이된장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맑은소고기국

바지락순두부찌개/시래기 청국장~

요리들을 보면 집에서 자주 해먹는 것 들 인데~ 이런것들 맛있게 하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기본적은 국,반찬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요리 초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날 잡고 만들면 일주일이 편해지는 밑반찬!

저장반찬들 파트에요~

장조림이나 진미채무침~

제가 요즘 즐겨먹는 한그릇 요리...

바쁠때 휘리릭~ 해서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면류부터 덮밥류 등 다양한 한그릇 요리가 소개되어 있어요~

김치와 장아찌는 초보주부들은 쉽게 도전 하지 않는데~

요리의 여신 레시피 보니 간단하더라구요..

특히 김치는..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했어요~

올해는 저도 김치 한번 담궈보려구요^

알록달록 야채피클과 제가 좋아하는 마늘장아찌 만드는 법도~플러스!

요건 신랑이 가장 정독했던 부분!

남편 기 살려주는 애정 듬뿍 도시락 파트에요^^

저는 도시락은 아니고 간식거리 몇번 싸준 적 있는데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이거 보니 도시락도 싸주고싶어졌어요~^^

색감이 예쁜 매운참치 달걀말이는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

또띠아롤도 소개되어 있고~

덮밥이나 주먹밥.무수비 같이 쉽고 빠르지만 맛있는 도시락용 음식들이 많더라구요^^



술안주 파트~~ 보통 요리책에 술안주 파트는 많이 못본거 같은데~^^

소시지두부김치나 콘치즈, 해물파전, 어묵탕 등.. 술안주로 딱인 음식들이 많아요~ ㅎㅎ

안주 용도 아닌 그냥 먹어도 참 맛있겠는것듯^^

제가 좋아하는 훈제오리 부추무침! 사진보니 급 먹고싶어지네요^^;;

요건 신랑이 좋아하는 어니언링이에요~ 진미채튀김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것도 맛있을 꺼 같아요~

간식파트에는 간단한 국수류와 분식, 나초피자나 칠리핫도그 같은 웨스턴 스타일 간식도 있어요~*

식빵으로 간단히 만드는 불고기 베이크와 깐풍만두~~~ 제가 해먹으려고 찜 해둔거 에요~

다음주에 집으로 컴백하면 신랑 간식으로 해 줘야겠어요^^


요즘 인기몰이중인 떠먹는 피자도 있네요^^

저 결혼 후 첫 집들이때.. 뭘 해야할지..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이것저것 인터넷 많이 찾아봤는데~

이렇게 한 파트로 쭉 다 정리 해 주니 좋더라구요^^

나가서 사먹기만 했던 라자냐 만드는 법도 있었어요~*

한번도 시도한 적 없지만 무지 맛있을꺼 같아요^^

호주에서 자주 먹었던 미고랭~!!!! 여기서 보니 급 반가웠다는..ㅋㅋ

홍합스튜도 손님 대접음식으로 괜찮더라구요^^





그 외에도 부모님 생신 상차림이나 명절 요리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들이 잘 나와있어요~


디저트 홈베이킹 파트!! 동글이님 완전 전문인 분야^^

제가 동글이님을 알게 된 거도 이 쿠키 덕분이었어요~^^ 카네이션쿠키!

5월에 선물 할 곳 많으시죠~? 요 카네이션 쿠키 추천해드려요!! ^^

마지막엔 동글이의 핫 플레이스" 파트가 나오는데요 동글이님이 자주 가는곳 등

핫플레이스 추천장소들을 소개했어요~

제가 모르던 곳도 알게되고 독자들을 위한 안내가 좋더라구요~^^

깔끔하면서도 보기 쉽게! 그리고 무엇보다 상황상황에 맞춘 레시피들 정리가 참 좋았어요~

부모님 생신이거나 명절이다! 이럴때 어떤 음식들 해야 좋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이제 이 책에 해당 파트만 보면 여러 메뉴들이 딱딱 나와서 그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성공한 진미채볶음!

요리의 여신
박윤영 지음 / 다독다독 / 2014년 4월

4월 말 부터 얼마 전 까지 친정에 있다가 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 반찬이 없더라구요..

그때 그때 해먹는 반찬이 제일 맛있고 좋지만 저장용 반찬도 몇가지 있으면 급하게 밥 먹을때 좋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저장용 반찬으로 진미채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제가 원래 만들었던 진미채볶음은 맛은 있는데 거의 다 먹어갈때 즈음 꼭 딱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는데 이번엔 요리의 여신"에 나온 레시피대로 했더니 부드러운 진미채볶음이 완성 되었어요~ ^^

재료: 진미채 200g, 설탕/식용유/마요네즈 각1T, 간장2T, 고추장 1.5T, 물 100ml, 통깨 약간


1. 진미채는 200g을 준비해서 먼저 긴것은 가위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2. 진미채는 찬물에 15분 정도 담근 후 물기를 꼭 짜요~


3. 달군팬에 식용유, 간장, 고추장, 설탕,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4.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진미채를 넣고 중간불에 졸여요~

5. 소스가 어느정도 조려지면 마요네즈 1T를 넣고 섞어가면서 볶아주세요~

통깨 솔솔솔!!로 마무리 하면 끝이에요! ^^

진미채 물에 담궈놓은 사이에 그릇 준비하고 소스졸이고 했더니 초스피드로 부드러운 진미채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신랑이 참~~ 좋아하는 밥 반찬 진미채볶음!

멸치볶음과 함께 저희집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반찬이에요^^

매콤달콤 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먹기에 참 좋더라구요~

물에 담구고 마요네즈를 넣어서 부드러움이 up!up! :)

초초 간단한 레시피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이에요^^

치과의사쌤들은 치아나 턱 관절 보호차원에서 오징어나 껌도 잘 안씹는다더라구요~~~

우리 치아와 턱관절도 소중하니까~~~ 부드러운 진미채 볶음 해드셔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진짜기본베이킹" 책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맛있는 쿠키/빵이 완성되요^^

진짜 기본 베이킹책 - 진짜쉽~고, 진짜맛있고 진짜자세한 기본 레시피 111개 ㅣ 진짜 기본 요리책 2
월간 수퍼레시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4년 3월

빵, 쿠키를 참~~ 좋아하는 저~*

매번 베이커리에서 사먹다가 결혼 후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싶어서 몇번 시도를 했었어요~

제 블로그 이웃분들중에 베이킹을 예술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 레시피 보면서 나름 비슷하게 따라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항상

오븐 온도가 잘못된건지, 재료 선택이 잘못된건지...

모닝빵 만들었던건 만들고 몇시간 지나니 돌덩이처럼 딱딱해져서 다 버리고..

과일 넣어 파운드케익만든건 뭔가 씁쓸한 맛이 나서 또 버리고..

이렇게 자꾸 버려지게되니 그거 만들 재료비면 시중에 파는 맛있는 빵 몇개는 사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완전히 접었던 베이킹..

그러다가 이번에 수퍼스토어에서 "진짜기본 베이킹" 책이 나와서 다시 한번 해볼까?! 싶은마음이 들더라구요..

"진짜기본요리" 책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있어서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만들어진 이 책도 초보도 성공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을 했죠^^;;

진짜기본요리책 보다 디자인이 조금 더 세련되진거 같아요^^ 

진짜기본베이킹 책만의 7가지 특징!

다른 베이킹 책과는 달리 독자기획단의 의견도 듣고, 다양한 제과제빵의 레시피를 실었어요~

저같은 왕초보도 따라하면 성공 할 수 있도록 여러차례 테스트해서 분량, 온도,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고있는데요~

여러번 테스트한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어서 그런지 할때마다 뭔가가 부족했던 제 베이킹도 성공을 했다죠~ :)

아주 기본적인 부터 자세하게 다뤘더라구요^^

작은과자 / 머핀&파운드케이크 / 타르트&파이/케이크/브레드 

 총 5개 파트로 나뉘어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진짜기본베이킹에 나오는 레시피들 목차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해요~

Chapter 02. 작은과자

스쿱 과자(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오븐 팬에 올려 굽는 과자)
-초코칩 쿠키 + 땅콩버터 초코칩 쿠키 + 오레오 초코칩 쿠키
-오트밀 바나나 쿠키 + 크림치즈 바나나 쿠키 + 초콜릿 바나나 쿠키 
-브라우니 쿠키 + 마시멜로우 브라우니 쿠키 + 씨리얼 브라우니 쿠키 
-아몬드 튀일 + 코코넛 튀일 + 오렌지 튀일

짜는 과자(묽은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짜서 굽는 과자)
-버터링 쿠키 + 홍차 버터링 쿠키 + 초콜릿 버터링 쿠키
-마카롱 + 초콜릿 마카롱 + 오렌지 마카롱

-슈 + 쿠키슈 + 에클레어
-다쿠와즈 + 녹차 다쿠와즈 + 모카 다쿠와즈

써는 과자(반죽을 일정한 두께로 썰어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굽는 과자)
-사브레 + 크랜베리 사브레 + 단호박 사브레
-비스코티 + 초콜릿 비스코티 + 레몬 피스타치오 비스코티
-스콘 + 요구르트 블루베리 스콘 + 양파 베이컨 스콘
-페이스트리 쿠키 + 치즈 페이스트리 쿠키 + 검은깨 페이스트리 쿠키

빚는 과자(수분 함량이 적은 반죽을 손으로 예쁘게 빚어 굽는 과자)
-슈가볼 + 초콜릿 슈가볼 + 콩가루 슈가볼  

-블러썸 초콜릿 쿠키 + 블러썸 잼 쿠키 + 블러썸 아몬드 쿠키
-크랜베리 포켓 쿠키 + 초코칩 포켓 쿠키 + 고구마 포켓 쿠키
-롤 쿠키 + 쨈 롤 쿠키 + 검은깨 롤 쿠키

틀을 이용한 과자(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과자)
-모양틀 쿠키 + 진저맨 쿠키 + 사탕 쿠키
-페퍼 크래커 + 허브 크래커 + 치즈 크래커
-마들렌 + 홍차 마들렌 + 초콜릿 마들렌
브라우니 + 크림치즈 브라우니+ 모카 브라우니

선물하기 좋은 작은 과자(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예쁜 모양의 과자)
통밀 빼빼로 / 만주 / 양갱 / 상투과자 / 생 초콜릿

Chapter 03 머핀 & 파운드 케이크
호두 머핀 / 모카 머핀 / 블루베리 머핀

크림치즈 머핀 / 당근 머핀

사과 크럼블 파운드 케이크 / 레몬 파운드 케이크 / 초콜릿 마블 파운드 케이크 / 
바나나 오트밀 파운드 케이크 / 채소 파운드 케이크 

Chapter 04  타르트 & 파이
레몬 머랭 타르트 / 초콜릿 타르트 / 과일 타르트 / 

무화과 타르트 / 캐러멜 견과류 타르트

애플 파이 / 피칸 파이 / 키쉬 / 

에그 파이 / 단호박 파이

Chapter 05  케이크 / 베이킹
딸기 생크림 케이크 / 시폰 케이크 / 과일 롤 케이크 / 카스텔라 /

가토 쇼콜라 / 당근 케이크 / 찹쌀 케이크 / 고구마 케이크 / 

블루베리 무스 케이크 / 티라미수 / 뉴욕 치즈 케이크 / 수플레 치즈 케이크  

Chapter 06  브레드
소보로빵 / 단팥빵 / 모카번 / 소시지 채소빵 / 베이글 / 프레첼 /

통밀 브레드 / 식빵 / 모닝 브레드 / 포카치아 / 치아바타 / 그리시니

 

베이킹은 계량이 아~~주 중요한거 아시죠..?

그래서 실패없이 계량하는 방법이 나와있구요~

혹시 저울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각 재료별로 계량스푼, 계량컵으로는 어느정도인지도 나와있어요~

집집마다 오븐 온도가 달라서 베이킹 할때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실패했던분들을 위해

오븐온도 체크방법이 나와있어요~

우리집 오븐온도가 어느정도인지 먼저 파악을 한 후에 설명대로 시간을 가감하면

실패없는 베이킹을 할 수 있어요^^

테스트 해보니 저희집 오븐은 온도가 높더라구요.. 그래서 레시피 시간보다 3-5분 단축하니 딱 맞아요^^

자칫 레시피대로 했다가 실패할 수 도 있었는데 요 파트 덕분에 성공적인 굽기가 되었어요~

베이킹은 과학이라고 하죠~? ^^

밀가루 계란 설탕 버터.. 요 베이킹 필수 사총사들이 어떻게 긴밀하게 작용하고

베이킹에 활용되는지 잘 설명되어있어요~

그외 자주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저처럼 처음 베이킹 하는 사람들이 실패없이 재료를 고를 수 있도록 안내해줘서 좋아요!! :)

 

기본재료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과 , 재료만큼이나 중요한 기본도구 고르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책 앞부분에 이런 기초요소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이부분만 잘 숙지하고 베이킹 하면

실패가 적겠더라구요~~

제가 처음 빵 구울때 레시피를 보는데 팬닝은 뭔지, 가스를 빼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그 용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던게 많은데

초보들을 위해서 베이킹 기본 용어들이 잘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베이킹 초보들은 바로 레시피대로 따라하기보다 Chapter1 기본 가이드를 잘 읽어보시길 권장해드려요^^

 베이킹 반죽을 하다보면 초보들은 이정도면 되나?! 하고 궁금할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진기베는 반죽 상태등이 자세한컷으로 나와있어서 내가 한 것과 비교해볼 수 있어요!

저는 이부분도 참 맘에 들더라구요^^


재료준비하기"가 따로 나와있어서 버터나 달걀 등 미리 실온에 꺼내둬야 하는것들은 미리 재료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만들어야지! 했는데 나중에 레시피에 실온1시간 보관 후" 이런게 나오면 만들어지는 시간이 계획보다 늦어지잖아요~

그런데 재료준비를 미리 확인해보면 계획대로 착착착! 만들 수 있어요^^ 

남은 반죽들은 어떻게 보관하는지~ 어떻게 재 활용이 가능한지 예쁨모양은 어떻게 만드는지 등의

Tip들도 따로 표시되어 있어요!

레시피대로 했을때 어떤크기의 빵이 몇개정도 나오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오븐온도는 몇도이며 보관방법과 기간까지 레시피 제일 윗부분에 나와있어서

한눈에 보기 쉽더라구요^^


한가지 반죽으로 응용해서 2~3종류의 베이킹을 할 수 있도록 응용팁도 있어요~

반죽 한번으로 다양한 맛의 쿠키&빵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 점도  Good!

 

 진짜기본베이킹책 구입과 동시에 베이킹을 다시 해보겠노라고 마음 먹은 저는~

책 앞부분에 도구/재료 소개를 꼼꼼히 읽어 본 후에 필요한것들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큰 박스에 한~~가득 왔더라구요;;;

제 첫번째 베이킹은 자주 사먹는 상투과자를 만들어봤어요~

사먹기만 해봐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하더라구요~^^


책에 확대컷으로 나온 반죽 상태 보면서 반죽을 했더니 더 이해가 쉬웠던거 같아요^^

짤주머니에 반죽넣어서 뭐 만들어 본게 처음이라 그런지 저런 모양이 나오는거 자체가 신기했던 베이킹 초보..ㅋ

아직 기술이 없어서 모양은 재각가이었지만~ 신나게 만들었어요^^


오븐 예열 시키고 레시피에 맞게 시간대로 구웠는데~

마지막에 수유중이어서 오븐을 바로 끄지 못하는 바람에 뒷줄은 약간 더 구워진거 같아요;;

처음으로 성공한 베이킹이어서 그런지 신기한마음에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아이 봐주시러 온 친정엄마에게 차와 함께 드렸는데 맛있다면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상투과자 성공에 신이난 저는 바로 아몬드 튀일도 만들었어요~~ ㅎㅎ

요건 완성하고 조금 급하게 선물을 한터라.. 완성사진이 없네요..

뚜레**에 아몬드 전병 너무 좋아하는데 가격이 착하지 못해서 자주 사먹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아몬드 튀일이 더더 맛있더라구요^^

앞으로도 자주 해먹을듯 해요^^

베이킹을 도전했을때 마다 실패했기에..베이킹은 어렵다고..나는 못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만들어본 쿠키들과 간단한 빵은 모두 성공적이네요^^

진짜기본베이킹 책에 나온대로 하나하나 챙기면서 했더니 성공률 100%에요~ㅎㅎ

베이킹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참 좋을것 같은 진짜기본베이킹책! 입니다 :)

[100자평] 소마트리오 2 : I Love You (악보집)

소마트리오 2 : I Love You (악보집) - 바이올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Piano Trio Album ㅣ 소마트리오 악보집 2
소마트리오 지음 / 두란노 / 2004년 7월

소마트리오~^^ 가지고있던 바이올린 악보 분실로 다시 구입했어요. 완소악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