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의 시 쓰기 비법
한승원 지음 / 푸르메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누구나 좋은 시를 쓰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시를 쓸 수 있는지는 잘 모른다.

이에 저자는 자기만의 시쓰기 비법을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좋은 시를 쓰기 위해 우선 마음을 비우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할 것과

좋은 시를 판별해 암송하기를 권유한다.

좋은 시를 판별해서 암송하라는 말에

나는 예전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떠올랐다.

그 선생님은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전부 암송하셨다.

한 두편이 아니라 전부를 암송하셨다.

그러면 아이들은 헐~~조용히 들었다.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잘 외우셨다.

그렇다고 그 선생님이 시를 잘 쓰지는 않으셨다.

또 다른 국어 선생님은 우리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암송하게 시키셨다.

한명씩 한명씩~~합격할때까지 

계속 암송시키셨다. 

못할 것 같았지만 반아이들 모두 교과서에 나오는 시를 암송하였다.

시간은 걸리지만 시를 외우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었다.

지금도 그 시 중에서 몇구절을 주절주절 외울 수 있다.

시를 외운다는 것 그 자체가 

울에게 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그래서 저자는 좋은 시를 판별해서 암송하기를 권하는가보다.

시는 쉬운것 같으면서 가장 어렵다고 한다.

시인의 마음으로 시를 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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