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417/pimg_7170191393825117.jpg)
책 제목만 봤을 때는 너무 무겁게 느껴졌던 책
저자는 키우던 강아지 여름이를 잃고 긴 우울과 슬픔의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했는데
또 다른 강아지인 모카를 키우며 펫로스 증후군을 매듭짓는 내용이다.
강아지를 입양하는 과정부터 집에 데려와 같이 성장하는 내용이 일기처럼 담겨 있어 가볍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입양 과정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시 한번 더 강아지의 입양 과정이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다.
일명 뜬 장에서 태어나거나 강제로 교배한 어미 개로부터 태어난 강아지들이 펫숍으로 밀어 닥치고 있다.
사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 엄청난 큰 책임감이 뒤따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입양과 파양을 생각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