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백과 - 영양 훈련 건강
노자와 노부유키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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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더 이상 집만 지키는 개가 아닌 의지하고 마음을 나누는 가족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도쿄 출생 수의사가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오래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쓴 책이다.



크게 생활편, 건강편으로 나눠져 있다.

생활

건강 수명을 오래 늘리기 위한 7가지 약속

마음, 운동, 수면, 식사, 공간, 관리, QOL(Quality of Life)

건강편

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7가지 습관

몸, 코, 입, 눈, 종, 변, 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생활, 건강 밸런스에 맞게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전부 읽어도 좋지만 목차를 보고 알고 싶은 내용만 찾아서 쏙쏙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

긍정적인 말을 들을수록 개는 기분이 좋아지므로 감정 전달이 잘되고, 신뢰도 깊어진다.

개도 감정과 마음이 있다.

성인이 느끼는 정도는 아니지만 2-2세반 정도 수준의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사랑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이 있다.

반려견이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식사와 환경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그리고 '마음'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질환이 생기거나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을 위한 5가지 자유

1. 목마름, 배고픔, 영양 부족으로부터의 자유

2. 적절한 편암함과 안시척

3. 부상과 질병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및 예방

4. 본성에 따라 행동할 자유

5. 공포로부터의 자유


책을 읽으면서 친정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에게 나는 과연 얼마나 좋은 주인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강아지를 키우면 신경 써야 하는 게 엄청 많다.

사료 선택, 훈육과 훈련, 외모관리, 스트레스 관리, 건강관리 등

반려견을 키운지도 11년이 되었지만 좋은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라

반려견을 입양할 예정이던지, 반려견을 키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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