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 이보다 즐거울 수가 태원용의 여행이야기 7
태원용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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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용 작가님의 7번째 여행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트남 / 캄보디아 / 라오스 / 태국

4국가를 1권의 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를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10년 전이라 그런지 원숭이를 봤다는 기억은 안 떠올라요.

책에 나오는 사진에는 원숭이가 페트병을 들고 마실려고 하는 장면이 나와서 아 여기서도 환경 오염은 일어나고 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광객이 오는 먹이를 먹고 살아가므로, 코로나 시기에 관광객이 오지 않아 굶어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야생에 있다가 길들여져 버린 원숭이들은 생존하기가 어려워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또 사납기 때문에 화나게 해선 안 되고 돌발 행동할 수 있으니까 거리를 두셔야 한다고 합니다.

원숭이는 사나워~

사나우면 조심해

혹시라도 물리는 사고가 생겨버리면 파상풍 주사랑 광견병 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고 하니까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놀라운 점은 관광객분들의 모자나 안경 이런 소지품을 뺏어서 나무 위로 올라간대요.

현지인이 바나나를 원숭이한테 주니, 강탈한 물건을 아래로 다시 던졌다고... 와 이렇게 똑똑할 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 현지인은 이런 일을 얼마나 많이 겪으셨으면 바나나를 바로 던져 주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을까요?

정말 똘똘한 애들이기도 하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책 덕분에 알게 된 사실 또 하나가 '그랩' 이라는 어플이 꼭 있어야 될 것 같아요.

'툭' 이라는 이동수단이 있는데, 가격을 기사님께 직접 물으면 그랩에 나오는 값의 2배로 요금을 말씀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랩으로 찾는 게 바가지를 막는 방법이라고 몸소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인도차이나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그랩 어플을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 알아두어야 할 점은

라오스는 다른 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토요일 일요일은 문을 안 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이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잘 파악해 두고 대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오스에서는 남자의 경우, 1년 이상 승려가 되어야 하는 법이 있나봐요


165p

"왕위앙 최고의 명물인 라오스식 바게트 샌드위치와 바나나 초콜릿 로티는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로 맛있었다.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가 최고다 "


맛있는 음식 소개도 나와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덕분에 새로운 세계 이야기를 한가득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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