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영어 필기체 필사 - 영어 필기체로 만나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다온북스 편집부 엮음, 윤영 옮김 / 다온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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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스팅은 리뷰의 숲 서평단으로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셍떽쥐베리의 어린 왕자는 언제나 거론되는 명작인데요. 아주 어렸을 때랑 중학생 때 읽고는 그다음에 어린 왕자에 대해서 제대로 읽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 어렸을 때 읽었을 때는 무언가 굉장한 철학이 담겨 있는 듯한 말들이 많아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어요. 어떤 말을 은유해서 표현했는지에 대한 학습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명작이 그렇게 재미있게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어른이 되고 나면 다시 보는 명작은 머릿속과 가슴에 넘쳐흐르는 감동을 주기도 하죠.

어렸을 때 읽었을 때보다 많은 인사이트가 쌓였기 때문에 은유하는 표현들이 내 상황과 걸맞아 떨어지면서 더 많은 생각을 요구하기도 하고 그런 사색을 통해 뜻하지 않았던 치유를 받기도 해요.
그리고 어렸을 땐 글씨를 참 잘 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대학생 이후 너무 빠른 필기를 위해서 글씨를 흘렸으다 보니 글씨가 엉망진창이 된 경우여서 영어에 대해 영어 필기체를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었거든요.
뭔가 우아한 필기체는 늘 멋지잖아요.

글쎄 그런 두 니즈를 딱 맞춰주는 책이 있지 뭐예요?

"여전히 하늘을 올려다 보는
따뜻한 문장으로 연습하는
영어 필기체노트"

저 카피라이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신청하게 된 책이예요

"여전히 어린 왕자를 기다리나요?"

라고 시작된 문구는 뭔가 가을 감성에 맞는 설레임을 돋우는 거 같았어요.

별에 사는 곳 한송이를 사랑하게 되면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져요. 모든 별이 꽃처럼 보이거든요.

서문에 등장하는 이 인용구는 사실 저희 딸내미를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꽃같은 제딸내미를 사랑하다보면 아이들만 봐도 행복해지잖아요. 모든 아이들이 제 딸처럼 사랑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정말 나이가 들어서 고전 명작을 한 번쯤 다시 읽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때 못 느꼈던 감정들이 뭔가 새록새록 내 마음속에 박힌달까요


이 필기체 필사책은 알파벳 쓰기부터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알파벳 쓰기부터 그 다음에 긴 단어와 짧은 단어 그리고 난 다음 어린 왕자를 만나보는 세션으로 어린 왕자 속 문장 문장을 하루하루 연습해서 20일 동안 필기체 연습을 해볼 수 있는 구조로 가고 있어요.



Part 1. 한눈에 보는 알파벳 필기체


필기체를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로 나눠서 우선 알파벳을 익히는데 중점을 둘 수 있어요.


Part 2. 알파벳과 단어 연습부터 차근차근


다시 알파벳 이것을 복습하면서 길고 짧은 단어를 같이 이어서 써보면 필기체를 연습하게 되어 있어요.

열심히 자신감을 붙여보면 알파벳 하나하나 쓰는 데는 재미있고 같이 흘려서 쓰는 묘미도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확실히 필기체는 쓰고 나면 우아한 느낌이 있고 쓰다 보면 뭔가 명상도 되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풀리는 듯한 느낌도 저는 받았어요. 사실 컬러링 복스가 엄청 유행했었잖아요. 그걸 하는 사람들 보면 사실 처음에는 왜 저걸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만큼 제가 삶에 얼마나 쫓겼다는 것인지..

이렇게 필기체는 사실 글씨를 쓰거나 보통 편지를 쓸 때도 많이 활용되니까 좀 더 활용도 되면서 힐링도 되고 어린 왕자의 명작을 다시 읽어보는 특히나 영문으로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오늘의 좋은 취미생활 같은 느낌이었어요.

Part 3. 20일 동안 필기체로 베껴쓰는 어린 왕자

생각보다 필기체로 이어쓰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단어 쓰기까지는 음 재밌네. 어 글씨가 좀 예쁜걸 했었는데 막상 문장으로 들어가니까 흘려쓰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너무 부족하지만 계속 연습해 보아야 할 거 같아요. 필기체를 배워두면 사실 쓸게 되게 많은데 켈리그라피의 어떤 기본이 되기도 하고 글씨를 쓰다보면 굉장히 정성들여서 쓰게 되는데 이런 정성 같은 것들이 모두

요즘 세상에서 나에게 작은 힐링을 주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들지도 않고 뭔가 마음이 복잡할 때 글을 읽으면서 필기체를 쓰고 있으면 아 뭔가 내가 해방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어린 왕자 필기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문구들 몇 개 공유하고 서평 마치겠습니다.



If I want to meet butterflies, I must endure a few caterpillars.I've heard the butterflies are very beautiful.

( 만약 나비를 만나고 싶다면 약간의 벌레는 견뎌내야겠죠? 나비는 무척 아름답다고 들었어요.)

I wonder whether the stars shine so that everyone can find their own someday.

( 별이 반짝이는 이유가 언젠가는 모두가 자신의 별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궁금해.)

It is just as lonely among people.

( 외로운 건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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