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리뷰의 숲을 통하여 서적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리뷰 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지식책 위주로 주말에 많이 채워주는 편인데 이번엔 창작 책을 선택해서 한번 읽어 보았어요. 특히나 아이가 초등학교 1 학년이라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 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아이가 앞에서 깔깔거리고 웃으며 읽는것 조금 놀라울 정도로 다시 한번 창작 도서의 힘을 느꼈습니다.
다산 어린이의 씽씽 어린이 시리즈는 교훈적인 내용을 너무 교훈이라고 억지로 포장하지 않고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만한 실생활 스토리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특유의 장점이 있더라구요. 백번 잔소리보다 책을 읽고 생각하게 해주는게 딘짜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예요.
공포의 하얀 발 제목에 맞는 두 번째 에피소드는 특히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많이 겪기도 하고 그리고 가장 이슈가 되는
수면 독립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가면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무서운 이야기 때문에 화장실을 못 가거나 미술관이나 과학관에 못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이야기들을 학교괴담이라고 보통 하죠.
이상하게 이런 학교 괴담들은 집에 오면 더 무서워지고 더 생각나고 잠을 방해하기도 하잖아요. 특히나 수면분리를 하려고 시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는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아이들의 고민이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학년들도 벌써부터 괴담 관련돼서 이야기를 많이 하나 보더라구요.
아이들이 무서워서 학교를 못 가거나 아니면 화장실에 못 가거나 아니면 혼자 수면하지 못할 때 이 책을 읽어주면서 모든 아이들이 걱정하지만 사실 유쾌한 일들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용기 있게 도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이게 무슨 일이지"하는 것들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나 봐요.
그리고 의성어라던지 큰 글씨로 쓰여있는 의성어들도 재밌는지 글밥늘리는데 도움도 되고 스스로 읽어보려고 하더라구요.
주고받는 표현들이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가 좀 더 책 읽기가 편해지도록 도와주는 긴 책 읽기 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글밥도 늘리고 아이에게 필요한 이야기도 가르치지 않고 그냥 스며들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점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무거운 이야기도 아니고 해서 아이랑 한번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기에도 좋았어요.
오전에 재미있었는지 잠자기 전에 있는 동화책으로 골라오기도 해서 주말에 즐거운 에피소드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