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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넘나드는 중등 신문 읽기 - 중학생을 위한 수능 비문학 독해력 수업
김문정 외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7월
평점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고 하죠.
특히 수능 비문학은 단순히 글을 많이 읽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독해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을 넘나드는 중등 신문 읽기』는 바로 그 독해력을 중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느덧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선물 해줄까? 고민
하였습니다.
이 책은 과학, 사회, 인문, IT, 역사, 예술까지 수능 비문학에서 자주 다루는 6개 분야를 60개의 지문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사회 이슈와 연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좌파와 우파는 무엇이 다를까?',
'트롤리 딜레마', '남극 빙하는 왜 중요할까?', 'AI와
저작권'처럼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쉽고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려운 개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까지 넓힐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지문 하나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요약해
보기', '생각해 보기', '토론해 보기' 코너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어 독해력뿐 아니라 사고력과 논리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실제 신문 기사와 연결하여 읽도록 구성되어 있어 같은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지문과 실제 기사 사이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정보를 분석하는 연습이 가능해 수능 독서 영역에서 요구하는
읽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곳곳에 수록된 '독해력 쑥쑥!'
코너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수능 비문학의 특징부터 핵심 어휘, 고사성어, 추천 도서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단순한 독해 문제집이 아니라 중학교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국어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결국 수능 비문학 실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학생은 물론 예비 고등학생, 비문학 독해가 약한 학생, 그리고 문해력을 키우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에게도
시험을 위한 독해를 넘어 평생 필요한 읽는 힘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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