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대에 꼭 해야 할 31가지 도전 - 교육부 창의적 체험활동·교과과정 연계 진로탐색 프로젝트
문중호 지음 / 유아이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일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성적과 비교, SNS 속 화려한 친구들의 모습에 가려져 정작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10대에 꼭 해야 할 31가지
도전』은 그런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에게 아주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첫머리에서 "나는 특별하지 않아요"라는 말 대신 "아직 제 진가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에요"라고 말해보라는 대목에서 한참을 멈췄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늘 "뭐가 되고 싶니?", "뭘 잘하니?"라고 묻곤 하죠. 하지만 이 책은 질문의 방향을 바꿉니다. "이제 무엇을
한번 해볼까?"라고요.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시작하는 용기' 그 자체에 박수를 보내는 저자의 시선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10대라는 시간은 넘어져도 괜찮은,
아니 오히려 넘어져야 더 단단해지는 '모험의 시기'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더군요.

이 책이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이유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록된 31가지 도전은 정말 구체적이고 현실적입니다.
- 나만의
패션 스타일 찾기나 헤어스타일 바꿔보기: 외적인
변화가 어떻게 내적인 자신감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대목이 흥미로웠습니다.
- 맨발로
황토길 걷기나 전통시장 구경하기: 오감으로
세상을 만나는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에 얼마나 큰 자양분이 될지 그려지더라고요.
- 두
줄 일기 쓰기와 감사 제목 쓰기: 시시해
보일 만큼 작은 성공 경험이 결국 '자기 효능감'이라는
큰 열매를 맺는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승우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승우가
자라면서 마주할 수많은 선택과 고민의 순간에, 이 책에 담긴 도전들을 하나씩 꺼내어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특히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라는 응원과,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을 승우의 마음속에 꼭 심어주고 싶습니다.
나중에 승우와 함께 '타임캡슐'을
만들거나, '가족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도전을 직접
해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승우가 스스로를 "많은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사람"으로 믿으며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이 책의 도전들을 함께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10대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부모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됩니다. 31가지
도전이 끝날 때쯤, 아이들은 분명 달라진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노트에 새기는 것이다."
감사의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 보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매일매일 작은 감사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인생 프로젝트'를
멋지게 시작해 보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0대에꼭해야할31가지도전 #유아이북스 #청소년도서 #자존감 #자기계발책 #부모추천도서 #초등중등추천 #청소년성장 #아이교육 #마음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