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 - 그림으로 하나하나 알기쉽게
시미즈 겐지 지음, 아케타라 시로메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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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은 단어라고 느낀다.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단어의 뜻을 모르면 문장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영어 학습의 출발점은 언제나 단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된다.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다.
무작정 외우는 방식의 단어장이 아니라, 단어가 만들어진 과정과 의미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단어 하나를 암기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원을 통해 단어를 연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어원 학습은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라틴어나 그리스어 중심의 설명은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익숙한 외래어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익숙한 단어에서 출발해 접두사, 어근, 접미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의미를 풀어낸다.
그림과 함께 단어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어 이해를 돕는다.
덕분에 어원 학습이 복잡하지 않고 한결 친절하게 느껴진다.

책의 구성 또한 단계적으로 잘 짜여 있다.
먼저 접미사를 통해 기본적인 단어 형성을 익히고,
이어서 13개의 접두사를 통해 의미의 방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43개의 어근을 통해 어휘를 확장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3단계 구성 덕분에 어원 학습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단어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하나의 큰 체계 안에서 연결되어 보인다.
새로운 단어를 만나도 의미를 스스로 유추해 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이 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성인에게도 적합하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은 학습자에게 부담 없는 입문서이다.
단어를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이해하며 쌓아간다는 인상을 준다.

예문과 연습 문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어원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단어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구성이다.

이 책은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암기하게 만드는 책은 아니다.
대신 단어를 오래 기억하고 스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
영어 공부의 방향을 다시 잡고 싶은 학습자에게 적합한 책이다.

단어 암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거나,
영어를 처음부터 다시 차분히 시작하고 싶다면
「중학 어원 영단어 도감 입문」은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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