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과학 공부가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승우도 5학년에 올라가면서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점점 낯설고
헷갈린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교과서만 봐서는 부족하다는 걸 저도 느끼고 승우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찾아 봤어요.

그래서 함께 고른 책이 바로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과학 문해력 2 (5~6학년)'이에요.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일상 속 호기심을 풀어주는 구성이었어요.
예를 들어, 1장에서 나오는 '햇빛은
무슨 색일까요?'를 읽으면서 승우가 정말 신기해했어요.
평소에 "햇빛은 그냥 노란색 아니야?"라고만 생각했는데, 빛의 원리와 색의 비밀을 배우고 나니
눈빛이 달라졌어요.

또, 돋보기가 왜 크게 보이는지, 전기는
어디서 오는지, 이런 내용들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친근하게 만들어줬어요.
특히 승우가 좋아했던 부분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더 빠른 이는
누굴까요?'였어요.
평소 좋아하던 동화 속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풀어주니까 승우도 재미있어 했어요.
2장에서는 더 실생활에 가까운 내용들이 나왔어요. 특히 탄산음료 한 캔에 각설탕 6개가 녹아 있다는 부분에서 승우가
생각해보더니 "그래서 탄산을 많이 마시면 안 되는 거구나!"라고
말했어요.
물질의 변화, 산성과 염기성, 지구
온난화 같은 어려운 개념도 쉽게 친근한 사례와 함께 풀어주니, 승우가 전혀 부담 없이 이해했어요.

초등 과학 문해력이 쌓이면, 단순히 과학 점수만 오르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승우도 이 책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고,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 드리고
싶어요. 재미있고 실생활에 밀접한 과학 이야기로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어 공부가 훨씬 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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