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부동산 수업 - 아들에게 전하는 돈과 투자의 지혜
세준아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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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부동산수업

나는 어느덧 40대가 다되었고, 아이는 10살이 되었다. 난 지금 부자가 아니다. 책 저자인 세준 아빠는 40대 초반에 40억 자산가가 되었고, 자기만의 노하우를 두 아이에게 남겨주고 싶어 이 책을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부럽고, 어떻게 보면 다가갈 수 없는 먼 곳으로만 느껴지는 이야기뿐 일 수도 있지만, 나도 40대 초반에 4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과 의심을 가진 채 책을 보기 시작하였다.


 
세준아빠도 처음에는 누구나 하는 실패를 맛보았다. 나도 똑 같은 실패를 맛 본적이 있었고 그 기분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읽었다. 그 이후에 세준 아빠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다 싶어 계속적인 공부를 해 나갔지만, 나는 큰 고민을 하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면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었다. 어느덧 나도 집 한 채,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가족처럼 평범 하게 어느 정도의 자산을 모으면서 살고 있었다.


책을 보면서 책 처음에 설명해주는 돈의 가치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돈은 끊임없이 가치가 하락하고 있구나 라고 알게 되었다.
하나하나 조언들을 읽다 보면 누구나 머리속에 알고 있고, 기본적인 내용들이 였다. 하지만 그 내용들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않고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는 게 더 중요 했었던 것이다.

절약은 하면서 투자는 하지 않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나는 부자아빠가 될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목표를 세워야 한다. 40대에 40억 자산가는 될 수 없어도, 50대에 40억 자산가가 될 수 있도록은 해야 한다. 책에서 말하듯이 모든 투자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하고,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도 계속 키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자기원칙을 가져야 하고 투자할 때는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규칙을 하나씩 하나씩 곱씹어 가면서 나의 꿈을 향해 한발짝씩 나가야 한다.
나도 새롭게 목표를 세울 것이다. 나도 우리 아이에게 부동산수업을 할 수 있는 아빠가 될 것이다. 나만의 노하우를 나만의 자산을 아이에게 알려주면 나의 아이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


벌써 11월이다. 아직 2달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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