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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글쓰기 - 즉시 판매로 연결되는 마케터의 실전 작문법
배작가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1월
평점 :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중 하나! "무기가 되는 글쓰기"
문장 하나로 억대 매출을 만든다는 배작가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블로그나 서평(독서감상문)을 쓰며 글쓰기에 재미를 붙인 나에게
조금더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서 보려고 했는데
다행인지 좋은 기회가 생겼다!
표지부터 마음에 든다!
핫핑크의 컬러감도, 만년필의 펜촉으로 디자인된 표지도 전부 마음에 든다.
배송되어 온 날, 잠시 훑어본다는게 독서가 되어버렸을만큼
내용이 잘 읽히고 재미있었던 책이다.
"무기가 되는 글쓰기"의 저자인 '배작가'(필명이 배작가이다)는
글쓰기로 7년간 연봉이 8배 뛰어오른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억대 매출을 만들어내는 '팔리는 글쓰기 전문가'로 알려진 배작가는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교 출신으로 철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발견한 '글쓰기가 돈이 되는 공식'과
경험담을 이번 "무기가 되는 글쓰기" 책으로 담아냈다고 한다.
특히,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상세페이지로 하루만에 1억이라는 매출을 달성하여 큰 주목을 받았는데
대학생때부터 남들보다 3배 이상의 시급을 받은 과외, 5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영어 학습 전자책, 30개의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기획서 등 글쓰기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한 글쓰기 전문가이다.
'팔리는 글쓰기'의 노하우와 실제 경험담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피라이팅 기술과 글쓰기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책에 담겨 있어서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책은 '억대 연봉 서른에 퇴사를 선언하다'라는 파격적인 제목으로 시작한다.
부업을 통해 억대 매출을 이루며 서른에 퇴사를 하게된 배작가는 책 제목처럼
글쓰기를 어떻게 무기로 활용했는지가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스타트업에서의 1인 다역으로 기획자이자 HR담당자이자 이벤트 매니저 등 모든 역할을 하루 안에 다 해내야 했다는 말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 또한 처음 일을 하면서 1인 다역을 맡아서 했는데
웹디자이너로 일하기 전 다른 직종에 있을때도 물론이고,
지금의 웹디자이너로 일하면서도
때로는 기획자였다가, 때로는 총괄 책임자였다가, 마케팅을 전담했다가, 회의와 미팅을 주도하며 영업직의 역할도 했다가 .... 결국에는 모든걸 다하는 웹디자이너가 되었다.
스스로 마케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어떤걸 제일 잘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마케터'라는 단어를 빌려 쓴다는 말에 씁쓸한 기분도 들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한다'는 말에 정확히 어떤걸 디자인하냐?라고 되묻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홈페이지를 제작한다라며 나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말하는 편이다.
웹디자인이 제작에 일부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닌데 말이다.
회사가 아닌 밖에서 쓰고 싶은 글을 쓰며 6억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결국 서른에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된 저자는
본업과 부업의 경계도 없고, 각자 좋아하는 일이 하나쯤은 있을꺼라고 하며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증명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1부 글쓰기는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꿨나>
1부에서 눈에 띄었던 부분은 바로 첫장에서 시작된 과외 이야기였다.
다른사람보다 시급을 3배나 받았던 과외 구인 글을 소개했는데
3가지의 글쓰기 타입을 소개하며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어떤 부분에서 사람들이 특별함을 느끼는지 자세히 소개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또 상세페이지를 작성할때 사람들의 시선 방향과 도입부에서 어떻게 시선을 끄는지에 대한 부분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상세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나 또한 자주 작업하는 디자인으로
프리랜서 제작 요청이 많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 작업을 해보면 기획이 엉망이거나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때 일일이 수정하며 내가 기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웹디자이너나 기획자가 주의하거나 살펴보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물론, 내가 실제 웹디자이너로서 작업하는 입장에서 봐서 더 와닿을 수 있겠지만
책에 나온 요령대로 기획서나 화면 설계도가 만들어진다면 훨씬 편리하고
더욱 완벽한 상세페이지 디자인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편으로는 저자가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쓰기만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거나 기획을 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구가 있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부분이었다.
저자의 출간 기획서와 이메일을 쓴 사례도 자세히 소개 되어있었다.
출판사의 입장에서 초보 작가에 대해 가장 많이 염려하는 부분과
출판사에서 하는 업무인 출간할 책의 주제에 대한 시장조사, 시장의 크기, 경쟁 도서, 이 책의 차별화 등을
직접 '배작가'가 준비하여 출간 제안 기획서에 적용한 일도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다.
직접 쓴 이메일 제목과 본문도 책에 공개되어있는데
독자로 하여금 어떤식으로 제목을 만들고
본문을 구성할지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고
실제로 배작가가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에 대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30개의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배작가도 1000개가 넘는 회사에 제안서를 보냈으나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했다며 어떠한 성과 뒤에는 거절과 좌절이 항상 존재한다고 했다.
<2부 팔리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2부에서는 '팔리는 글쓰기'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룬다.
글쓰기로 무엇이든 팔 수 있다는 신화, 팔리는 글을 알아보는 안목 만들기 등
저자인 '배작가'만의 언어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신기했던 것은 첫 문장을 쉽게 쓰는 4가지 치트키와 배작가의 안목이다.
누구나 막상 글을 쓰려고하면 부담감 때문에 너무 과장되게 쓰거나
두서없는 내용 전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무기가 되는 글쓰기"의 '배작가'는 이 부분을 콕 찍으며 얘기한다.
첫 문장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부터 하나하나 짚어주며 설명해주니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술술 풀리게 된다.
또 여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예시들이 책에 나와있는데
질문과 생각의 대한 예시, 키워드에 따른 주제와 문장 등
글쓰기를 하면서도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내용들을 어떤식으로 활용하고 어떤게 핵심인지를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서 실제로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바로 적용하기도 쉬울 것 같다.

처음에 저자 소개를 하며 썼던 하루에 1억 매출을 올렸다거나 다른사람의 3배 이상의 시급을 받은 과외 같은게 어떻게 가능한지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며, 그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을 모두 충족시키는 글쓰기가 핵심인 것이다.
저자의 지혜로운 조언과 경험은 단순히 글쓰기를 배우는 것을 넘어서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장사를 하거나 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쓰는 기획서, 보고서, 마케팅 등으로 몸값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또 어떤 내용이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지침서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부 팔리는 글쓰기 실전>
마지막 3부에서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앞전에도 응용하거나 따라해볼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지만
보다 자세히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는 부분이 좋았다.
저자의 여러 경험담을 엿볼 수 있는데
마케터로 일했던 경험, 기획자로, 부업으로 했던 글쓰기 작업들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었다.
가장 유명한 일화였던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구성하는 방법과
고객이 결제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프로모션 설계법,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전략 등이 소개되어 있어
크라우드 펀딩이나 쇼핑몰 등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에서 사용하기 좋은 전략들도 눈에 보였다.
또, 연봉을 높이는 글쓰기와 반드시 먹히는 프레젠테이션, 인정받는 보고서 등은
일반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었다.
단순히 글쓰기를 잘하는 직장인, 직원이 아닌
일을 잘하는 직원이 되는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다.
한때 서점에서 처세술에 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많이 오를 정도로 유행을 했었다.
다양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로
처세술의 왕, 처세술의 신 등 처세술에 대한 주제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에 직장에서 사용하는 글쓰기의 바탕에도 상사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에 대해 나와있다.
글쓰기로 상사에게 어떻게 인정을 받게 되는지,
상사와의 대화를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지,
상사의 요구사항의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 등이 나와있는데
이런 내용들을 보고서나 기획서에 묻어나도록 작성하는게 노하우라는 것이다.
그저 문장을 잘 쓰고, 단어를 잘 선택하는게 아닌
상사나 고객들의 마음을 살피고 거기에 맞는 니즈를 충족시켜주는게 이 책의 핵심인 것 같다.
<총평>
"무기가 되는 글쓰기" 이 책에서는 첫장부터 끝까지
저자인 '배작가'의 철학과 글쓰기를 대하는 마인드를 알 수 있었는데
그저 문장을 잘 쓰고, 단어를 잘 선택하고, 내용을 어떻게 잘 정리할 것인지가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핵심 내용을 담을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글쓰기로 단순히 수익을 내고, 이렇게 따라하면 된다는 식이 아니라
글쓰기를 할때 이러한 생각과 안목으로 시작하고,
거기에 맞는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서 글의 내용을 완성한다면
완성된 글을 통해 이러한 사람들의 반응이 생길 것이다라는
하나의 글쓰기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이 궁금해서 시작했던 독서였는데
작가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배운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번 책은 서평을 쓰기까지의 기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좀더 완벽한 서평을 쓰고 싶었고
책을 읽으며 느꼈던 작가의 마음과 배움을 서평에 잘 전달하고 싶었는데
아직 글쓰기에 대한 배움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무기가 되는 글쓰기"는 누구나 읽게 되더라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서
아무나,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문자(메시지)를 쓰는 방법, 메일을 쓰는 방법, 보고서나 기획서를 쓰는 방법,
광고와 마케팅에 쓰는 방법 등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문장과 메시지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가들의 문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글쓰기를 이용한다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판매와 수익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최근에 읽어본 책들 중 손에 꼽히는 책이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