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
반은 작가의 말에 공감하기도
반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작가의 말처럼 잘 했다면 이겼을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잘했다고해서 모든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흐르지만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과만큼 과정 또한 중요하고
과정만큼 좋은 결과도 중요하다.
졌잘싸라는 말이
모든 결과에 대해 만족할 수 있는 답이 될 수는 없다.
면죄부가 주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은 인정해주고 결과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거기에 대해 위로의 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졌잘싸라는 말을 다들 사용하지만
그말에 모두 동감하는 사람은 많지않을것이다.
졌으니 잘못했다라는 비난보다 위로가 먼저 필요할 것 같아서 사용하는것이지
졌어도 열심히 했으니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