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서유기4 : 천하의 사고뭉치가 부처 되다

만화 서유기 4 - 천하의 사고뭉치가 부처 되다
오승은 원작, 자오펑 작업실 그림 / 에디터 / 2015년 9월

만화 서유기4 

천하의 사고뭉치가 부처 되다

마지막 이야기 <만화 서유기 4권>!!!

1,2,3권의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상상초월 대모험 여행기를

보면서 오다보니 벌써 마지막 이야기 4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4권에 등장하는 요괴들!!

반사동 일곱거미요괴, 사타통 요괴 삼형제

비구국 어린이 1111명의 목숨을 구한 이야기와

요괴와의 기나긴 싸움을 끝으로

삼장법사와 손오공이 드디어 불경을 구한 이야기가

4권의 내용입니다~~

4가지 이야기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은 이야기

비구국 어린이 1111명의 목숨을 구하다

환락에 빠져 나랏일을 돌보지 않다가 중병이 들어

목숨이 위태로워진 국왕이 살 수 있는 길은

바다건너에서 구해온 신약과 함께 먹어야 하는

남자아이 1111명의 심장과 간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듣기만 해도 끔찍한 이야기입니다.

마을마다 눈물을 머금고 자식을 채롱에 넣어

집문 앞에 내놓으라는 엄명을 어기지 못하고

그대로 시행해야만 하는 주민들...

삼장법사와 손오공은 역참의 관리에게 마을의 사정을

듣게 되고, 도술을 부려 삼장법사로 변신한 손오공은

요괴와의 대결에서 이기게 됩니다.

삼장법사 일행은 81가지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삼장법사는 전단공덕불로,

손오공은 투전승불로, 저팔게는 정단사자로

사오정은 금신나한으로, 백룡마는 팔부천룡으르로 삼겠다는

석가여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삼장법사 일행은 사천으로 향한지 14년 만에 온갖 어려움을

다 겪은 뒤에 마침내 석가여래가 계신 곳에 도착한 것입니다.

작품속에 나타나는 선의의 조롱과 신랄한 풍자,

엄숙한 비판과 절묘한 기교는 중국 풍자소설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그 때문에 <서유기>가

중국 고전 낭만주의 소설의 최고봉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 문학사에서도 낭만주의 소설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불경을 구하러 떠난 서천 여행길에서 겪었던

모험이야기들~~~우리 인간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만화 서유기3 : 가짜 손오공, 진짜 손오공

만화 서유기 3 - 가짜 손오공, 진짜 손오공
오승은 원작, 자오펑 작업실 그림 / 에디터 / 2015년 9월

만화 서유기3

가짜 손오공, 진짜 손오공 

<만화 서유기 1권, 2권>을 만나보고,

3권에 등장하는 요괴들을 보니

통천하의 물고기 요괴, 여인국 임신사건,

소제목을 보고 제일 궁금했던 이야기

가짜 손오공 때문에 진짜 손오공이 기가 막혔다는 이야기

파초선을 두고 싸우는 이야기

모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만화 서유기3권> 이제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요괴들을 보면 저마다 이유가 있는데, 모두

삼장법사을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혼령이나 동물 또는 인간이

변한 존재입니다, 초월적인 능력과 술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신도 신선도 아닌.... 그래서 신들처럼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살 수만 있다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요괴들이 믿는 불로장생 비법 가운데에 하나가 성스러운 승려인

삼장법사의 고기를 먹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곳곳에서

요괴들이 삼장법사를 잡아먹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어 손오공과 그일행을 따돌리고

삼장법사를 납치하는 것입니다.

​등장하는 요괴들을 보면 물고기, 전갈, 여우

절세미녀등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서

손오공 일행과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여인국에서 혼사를 치를뻔한 삼장법사....

그곳에 있던 요괴는 전갈요괴...

묘일성관의 도움으로 삼장법사를 구출하고

서쪽을 향해 길을 재촉하는 삼장법사와 손오공일행~~~

또 어떤 요괴를 만나게 될까요~~~

<서유기>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를 통해 불교와 도교, 유교의

가치관들을 전달하고자 한 허구의 소설입니다.

동양의 지혜가 온전히 녹아 있는 <서유기> 원작 100편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귀에 익은

이야기들을 가려 뽑아 4권의 만화로 새롭게 선보인 이야기~~~

이제 마지막 이야기 4권을 만나보러 갑니다~~~

만화 서유기2 : 사부님 지키는 게 우리 임무

만화 서유기 2 - 사부님 지키는 게 우리 임무
오승은 원작, 자오펑 작업실 그림 / 에디터 / 2015년 9월

만화 서유기2

사부님 지키는 게 우리 임무

<만화서유기 2편> 본격적으로 불경을 구하러 떠난 서천 여행길에서

겪게 되는 무한도전 요괴들과의 대결~~~~

그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2권에 등장하는 요괴로는

백골부인, 연화동 요괴형제, 홍해아, 차지국에서 만난 요괴들~~

백골부인 요괴는 절세미녀로 둔갑해서

저팔계를 혼란에 빠뜨지만, 손오공의 도움으로

요괴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삼장법사는 살생을 하지 말라고 항상

얘기를 하시지만, 손오공은 요괴를 보면 번번히

가만 두질 못하고 살생을 하게 되는데,

그때 마다 삼장법사는 주문을 외워 손오공의

머리에 두른 금테를 조이게 만들어 고통을 주게 됩니다.

<서유기>의 이야기는 천계와 지상, 하계에서 펼쳐지는데,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라와 지명은 거의가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곳들이라고 합니다.

<서유기>에 등장인물 가운데 좋은 이비지를 갖는 신선이나 보살 등은

주로 천계에 존재하고, 인간은 지상에서 살며,

요괴들은 천계와 지상과 하계를 오가는데,

놀랍게도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존재는

요괴가 되는 셈이네요..

화운동의 주인 홍해아, 신통력이 대단해 모두가 두려워 하는데,

손오공과의 결투와  관음보살님의 도움으로

홍해아를 남해로가서 선재동자가 되도록 했답니다.

서유기를 읽다 보면 궁금해 질 수 있는 단어들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는 상식 사전이 책 마지막에 구성이 되어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삼장법사와 제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헤쳐 나오는 과정을 통해

우리 인간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 일깨워 주는 이야기

<만화 서유기> 3편에서는 또 어떤 요괴와

맞서게 될지 3권으로 출발~~~~

만화 서유기1 : 원숭이 왕의 천궁 대소동

만화 서유기 1 - 원숭이 왕의 천궁 대소동
오승은 원작, 자오펑 작업실 그림 / 에디터 / 2015년 9월

만화 서유기1

원숭이 왕의 천궁 대소동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상상초월 대모험 여행기!!!

만화로 만나본 <만화 서유기 1편>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화서유기~~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불경을 구하러 떠난

서천 여행길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차례를 살펴보니

소제목 4개가 보이네요~~

소제목을 살펴보니,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만나게 되는

상황들이 펼쳐지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옛날 우 임금께서 강과 바다의 깊이를

재던 쇠지팡이를 가늘고, 짧게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무기가 되는 여의봉입니다.

<서유기 블랙박스>를 통해 <서유기>는

언제, 누가, 어떤 이야기를

쓴 책인지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서유기는 작가 한 사람의 상상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송나라 때 나왔던  <대당삼장취경시화>라는

소설 속의 삼장법사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당시 읽히던 소설과 민간 전설에

전해 내려온 다양한

형태의 요괴 이야기를 오승은 이라는 작가가 특유의

구성 방식으로 집대성한

중국 신마소설의 완성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500년전 천궁을 어지럽힌 죄로 석가여래에 의해

산밑에 갇혀 지내던 손오공과,

천궁에서 은하수를 관장하던 천봉원수였던,

항아를 희롱했다는 죄로 인간세상으로 쫓겨난 저팔계,

천궁의 권렴대장이였던, 사오정

애니메션에서 본 사오정은 귀가 잘들리지 않고 뽕망치를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알고 있었는데,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손오공의 근두운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구름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유기 블랙박스>에 삼장법사와 슈퍼 히어로 제자3인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책을 처음 읽는 분들에게 앞으로

이야기를 읽는데 캐릭터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 4명이 함께 하는 상상초원 대모험기

기대하면서 2권으로 고고씽~~~~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 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ㅣ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
김미형 지음, 이여희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9월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아들이 열세 살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제목에 소개된 내용과 함께 6가지의 이야기가

더 소개되어 있는, 총 7가지의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하면서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갔습니다.

<달.콤>

모든 것에 시시함을 느끼는 정원. 정원이는 분홍색 연습장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같은 취미를 가진 형빈이가

눈에 들어오게 되지만, 쑥스러움 마음이 들고,

마음과는 다르게 툭툭 말을 던지게 되는 정원의 마음이

엿보이는 이야기였습니다.

<화원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단체 톡방을 만들어 대화를 하고,

서로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이런 곳에서 왕따가 생기고

문제가 되고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주인공이 멋지게 채팅방에 들어가

친구를 대표해서 사과한다는 말과 함께 채팅방에서

퇴장하게 된다는 문구가 보이는데,

읽으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용기를 내준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답니다.

<주장의 무게>

조금 느린 친구에게 용기를 주고,

잘해도 겸손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발야구를 하면서 서로 의견충돌도 있고,

자존심도 세우지만, 나중에 서로 서로 응원하며

한팀이 되어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지더라구요~~

강아지를 잃은 데 복수를 꿈꾸는 경준이

애어른 재용이

졸지에 할아버지랑 한방을 쓰게 된 진성이까지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모두 감동과

재미를 주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