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구미호

이웃집 구미호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7
김태호 외 지음 / 블랙홀 / 2018년 7월

이웃집 구미호

책표지의 소녀가 묘하게 끌리는 책입니다.

무서운 영화는 안보는데,

무서운 내용의 책을 그래도 읽는걸 좋아해서

읽게된 책입니다. 

다섯 귀신의 이야기 중에서,

<지박령 열차> 와 <소녀가 돌아올 때>

이 두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지박령'은 '땅에 얽매여 있는 영혼'이라고 합니다.

특정 장소에 원한을 지닌 채 죽으면 그곳을 떠나니 못하게

되는 것인데, 주인공 '지민'이가 겪는 이야기는

소름끼치기도 하면서,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누군가가 괴롭힘에 죽을수 밖에 없었던 '한해정'의

마음을 '지민'이가 꿈처럼 겪게 되면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보고 싶었던 엄마를 만질 수 없는 장면에선,

마음이 너무나 아프더라구요...

<소녀가 돌아올 때>

요즘 TV에서 사건,사고를 많이 보는데,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한을 풀 수 있도록,

범인이 꼭 잡혀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 같았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범인이 가까이에 있음을 말해 주고 싶었던,

소녀

처음엔 이런 '소녀'를 무서워 하지만,

억울함이 있다고 생각한 '미유'는

이 소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고,

결국엔 '머리끈'을 단서로 범인을 잡게 됩니다.

범인이 잡히고 편안한 얼굴이 되어 더이상

'미유'앞에 나타나지 않게 된 소녀의 이야기.

처음엔 그냥 무서운 이야기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보게 되었는데,

다섯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섯 귀신의 이야기에 담겨진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밥상

혈압을 낮추는 밥상
주부의 벗사 지음, 윤혜림 옮김, 백태선 외 감수 / 전나무숲 / 2018년 7월

혈압을 낮추는 밥상

남편이 건강검진 할 때마다 늘 고혈압으로 결과가 나와서,

식단이며, 체중이 늘 걱정되더라구요.

결혼하면서 체중이 많이 늘고,

회사일로 받는 스트레스에 술자리도 많아지면서,

고혈압이 쉽게 정상혈압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걱정이였는데,

이번에 만나보게 된

<혈압을 낮추는 밥상>의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혈압은 증상이 없어 평소 신경을 많이 쓰지 않기 떄문에

합병증을 불러와 위험하다고 합니다.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길래, ​

남편도 혈압약을 먹는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혈압이 어떤 것인지,

고혈압으로 인해 어떤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는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줄 고혈압 상식등

고혈압에 관련된 많은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로도 되어 있고,

그림과 표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몇 가지 상활들이 있는데,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표도 수록이 되어 있어서,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고혈압의 원인중 하나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먹는 것만 바꿔도 혈압이 건강해진다!!

'고혈압 식사요법' 과 '저염식' 실천요령

고혈압에 좋은 영양소 10가지에 대한 설명

고혈압에 좋은 식품 & 조리 레시피까지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짜지 않게 먹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고혈압에 좋은 영양소를 고루 먹고,

지속적인 생활속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이였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구스범스 32권-미라의 부활

구스범스 32 - 미라의 부활 ㅣ 구스범스 32
R. L. 스타인 지음, 박은미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6월

구스범스 32권

미라의 부활

숨이 턱턱막히는 무더운 날씨...

구스범스32권 <미라의 부활>을 읽는 동안은

언제 미라가 나타날지 두근반세근반하는 심장에

책을 읽는 동안은 무더위를 살짝 잊게 되더라구요.

표지에서 금방이라도 

내 앞으로 미라가 돌진해올 것같은 느낌!!

3천 년 된 피라미드를 향해 가는

'게이브'와 '사리'. 그리고 외삼촌 '벤'

기사를 쓰고 싶다고 나타난 예쁜 기자 '나일라'

그리고, 외삼촌의 친구 '필딩 박사'

금은보배와 유물에 둘러싸인 3천 년된 무덤을 찾기위해

외삼촌과 일행은 점점 깊은 곳으로 찾아가게 되고,

드디어 잠들어 있던 이집트 왕자

'코루 왕자'의 미라를 찾게 됩니다.

미라를 되살아나게 하는 주문 여섯 단어를

외삼촌으로 부터 듣게 되고,

게이브와 사리는 미라가 진짜 깨어나는지의 여부가

궁금해서 주문을 외우게 됩니다.

삼촌을 찾아온 '필딩 박사'

책의 후반부에 들어설 때 까지도 '필딩 박사'가

좋은사람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인물이

배신자였다는 사실!!!

고대 유물을 발견한 기쁨도 잠시,

문에 새겨진 상형 문자의 주문을 외우자,

관 속에 있던 미라가 깨어나는 무서운 장면은

눈을 감고 상상해보니, 정말 무섭더라구요..

석관에 갇힌 외삼촌도 무사히 구해오고,

잠에서 깨어나버린 미라한테서도

 무사히 도망을 칠 수 있었던

게이브, 사리, 외삼촌!!

책의 마지막 장에서

게이브의 몸을 물은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고대 이집트인들은 스카라베를 지니고 있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믿었지만,

스카라베에게 물리면 즉사한다고 전해지는데,

게이브의 몸을 물었던 것이

스카라베였을까요...

살짝 맛보기로 실린

다음권의 내용도 읽어보니,

33권도 엄청 기대가 됩니다.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5 : 화산여신의 분노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5 : 화산 여신의 분노 ㅣ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5
임성만 지음 / 비상교육 / 2018년 5월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5

화산 여신의 분노

제목이 왜 기똥찬 남매인지 궁금했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슬기, 동찬이 두 남매의 이름을 딴

'기똥찬'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남매이름이예요~

'화산송이'팩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답니다.

모든 행동이 수상하고 묘한 약초파는 아이,

화가 난 화산 여신과 화산송이와의 관계를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에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집 실험실에서 마그마실험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산이 폭발하는 실험은 준비물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직접 실험해보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화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화산송이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화산식당,

활화산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과학원리를 재밌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완자 초등 사회 6-2

완자 초등 사회 6-2 (2018년) ㅣ 초등 완자 시리즈 (2018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18년 6월

비상교육

초등완자 사회6-2

사회과목을 제일 어려워하는 딸아이.

6학년이 되다 보니 사회가 점점 어려워지고,

힘들다고 말해서,

이번에 만나보게된 <비상교육 초등완자 사회>

초등완자 본 문제집, 평가완자, 정답친해

그리고, 교과서문제 미니전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교과서 미니전과는

단원평가 보기전에 마무리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문제집 표지에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샌드박스프렌즈 캐릭터가

렌티큘러 필름으로 삽입이 되어 있어서,

흥미와 관심을 끕니다.

우리집 아이도 문제집을 보자마자

신기하다면서 책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더라구요~

문제집 풀기전에 일단 흥미와 관심끌기 성공!!

내용이 길면 읽다가 지치고,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대충대충 읽어서 틀리는 문제가 많은데,

공부 내용을 단위 개념으로 쪼개어

박스에 담아 이해하기 쉽도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일단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보기 시작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개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개면을 구조화하여 기억에 오래 남고 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념과 문제를 연결하여 동시에 공부하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문제 옆라인에 키워드로 정리하기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기억하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와 있습니다.

나중에 중요한 키워드를 기억하고 있다면,

관련된 내용이 생각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단원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맞춰보며 직접 채점을 해봅니다.

파워박스안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보니 동그라미로 이어지는 채점표네요~

채점을 마치고, 책 마지막 부분에 나와 있는

창의 사고력 퀴즈, 그림 암호로 통하는 화통한 이야기도

여유롭게 살펴보며,

6학년 2학기에는 교과서 완자 공부계획표를 따라서,

꾸준히 공부해 보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