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먼지 폭풍

공포의 먼지 폭풍 - 사막화로 인한 자연의 재난, 더스트볼
돈 브라운 글.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16년 4월

공포의 먼지 폭풍

사막화로 인한 자연의 재난, 더스트볼

책 표지를 보면

 등장하는 먼지폭풍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림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일 종 재배'로 같은 땅에 해마다

계속 반복해서 재배하는 농업방식으로

토양 영양분의 다양성을 줄임으로써

토양 생태계를 해친다고 합니다.

기생하는 종들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작물이 전염병에

더 취약해짐으로써

순식간에 전체 작물이 망가져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일 종 재배는 평원 지역의 드넓은 자연 풀밭을 모조리 없애고

이제껏 없었던 어마어마한 양의 밀을 심음으로써

그 지역의 전체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대재앙을

불러온 먼지 폭풍을 일으킨 책임이 있습니다.

기온이 28˚C나 떨어지고,

철수세미처럼 감촉이 거친 강풍이 시속 100킬로미터로

불었는데, 마치 괴물이 쇠사슬을 철그럭거리며 다가오는 듯한 소리가

났다고 하니, 묘사된 글로만으로도 그 위력과 무서움이 느껴집니다.

소용돌이치는 검은 구름에 갇힌 사람은 눈앞에 있는 자기 손조차

보이지 않았고, 들에서 놀던 한 소년은 집을 향해 달려갔지만,

캄캄한 먼지 폭풍 속에서 길을 잃고, 운전자도 길을 잃고....

두 사람을 숨이 막혀 죽었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먼지폭풍을 견뎌내야 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힘이 들고 무서웠을까요.....

실제로 먼지 폭풍의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과 먼지폭풍의 사진이

이 책에 실려있는데,

거대한 먼지폭풍을 집을 집어 삼킬 듯한 모습입니다.

미국의 더스트볼이 알려준 교훈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태계가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는 농업 방식을 이용하고,

사라진 초목과 하천 등을 되살려 생태계를 복원해야

아이사의 먼지 폭풍인 '황사'를 막을 수 있는

 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살기 편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만

이런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공포의 먼지 폭풍>이였습니다.

내가 만드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내가 만드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6년 3월

내가 만드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고, 책으로도 만나 본 미니언즈!!

이번엔 <내가 만드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입니다.

귀염둥이 미니언 25개 이상!!!

뜯고, 접고 끼우면 나만의 미니언이 가득!!

미니언 만드는 방법이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랑 함께 만드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미니언 소개와 만들게 될 미니언들의 세상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귀여운 미니언들을 만들기 전에 읽어 보면

만들면서 어떤 세상의 미니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두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두꺼운 마분지 정도로 부드럽게

구김이 자유롭게 됩니다.

가위와 풀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서

너무 편하게 만들 수 있는

페이퍼 토이북이였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잡고 뜯는 선대로 뜯으면 끝~~

뚝딱 뚝딱 접는 선을 따라 접고,

같은 번호을 찾아 끼우면

짜잔~~~

요렇게 귀여운 미니언들이 완성됩니다~~

미니언들과 주요 장면 배경판과 함께 진열해 놓으니,

미니언 군단이 되었네요~~

귀여운 케빈, 스튜어트, 밥과 미니언 부족등

내가 만들고 싶었던 미니언들을 맘껏

어려움 없이 만들다 보니 이렇게 많은 미니언들을

만들었습니다.

가위질을 하지 않아도 되니,

아이가 위험할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풀칠을 안해도 되니,

찐득한 풀이 여기저기 뭍을까 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좋은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뜯고, 접고, 끼우면 끝나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북!!

휴일날 아이와 미니언즈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재미나게 만들어 봤습니다.

샛별가디언즈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

샛별 가디언즈 1 -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 ㅣ 통합 사회.과학 어휘왕 시리즈 1
이영림 그림, 로운 교육연구소 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통합 사회·과학 어휘왕

샛별 가디언즈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

사회와 과학은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기에,

통합 사회·과학 스토리텔링 동화를 통해

머릿속에 오래 남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샛별 가디언즈 :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

싱크홀이 생긴 이유를 만화와 이야기를 통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동안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잠깐!!!이라는 말풍선속에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얘기해 주듯이

설명을 해주는 코너도 있습니다.

뉴스에서 길을 가다가 갑자기 구멍에 빠진 시민들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왕지락과 샛별가디언즈들을

등장시켜 싱크홀이 얼마나 무서우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해주는데,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앞으로 점점 더 싱크홀이 많아지면 어쩌나...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내내 가시질 않았습니다.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끌어 썼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서

땅이 꺼지게 만든 왕지락 회장!!

점점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자연그대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자리가 무너져 가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샛별 가디언즈 :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에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 문제와

환경 보존을 하면서

다양한 생물이 인간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샛별 가디언즈가 되기 위한 자격으로

통합 사회·과학 어휘 찾기도 있어서 나중에 용어에 대한 의미가

살짝 기억이 나지 않을때도 찾아보면 좋은 사전이 될것 같습니다.

사회와 과확의 통합 어휘를 배울 수 있는

<샛별 가디언즈 : 싱크홀의 정체를 밝혀라>였습니다.

who? 최제우,최시형

Who? 최제우.최시형 ㅣ Who 한국사 조선 시대
권용찬 글, 김모락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방민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6년 4월

<who? 최제우 · 최시형>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사람이 곧 하늘이다' 민족 종교 동학을 이끈

두 지도자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한국사 조선시대 최제우·최시형>편입니다.

사람을 하늘처럼 여기라는 동학의 교리는

폭정과 수탈에 지친 백성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 동학 농민 운동으로 이어졌지만,

무능한 조정과 외세의 침입 속에서

백성들이 꿈꾸고 믿었던 새로운

세상은 결국 펼쳐지지 못했습니다.

깊은 산속에서의 수련은 계속되고,

 꿈에서 만난 스님과의 만남이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 최제선(최제우).

빈부귀천을 따지지 말고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동학의 교리는 동학을 믿지 않던 백성들도 동학의 교리에

점점 설득이 됐습니다.

최제우에 대한 체표령이 전국에 내려지고,

몇 달 동안 관아의 눈을 피해

경상도와 전라도 일대를 전전하게 되지만,

동학의 진리를 널리 전해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겠다는 최제우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동학의 가르침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을 발견한

최경상(최시형)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교리 공부와 수련을 해나갔습니다.

마침내 모든 만물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해야 만물과

조화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최경상은

최초로 진리를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최제우로부터 허락받았습니다.

동학 농민 운동은

죽창과 칼을 든 농민들이 대포와 총으로 무장한

일본 군대를 상대하기는 무리여서,

결국 전봉준이 체포되면서

동학 농민 운동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시대돋보기를 통해

『동학 농민 운동』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실사 사진과 함께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과정도

지도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최제우, 최시형의 삶과 사상을

고통 속에 살아가던 당시 조선 백성들에게

스스로의 존귀함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인물 상관도]를 통해 최제우·최시형과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과정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한국사·세계사 연표]를 통해

최제우·최시형이 살았던 시대도

보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삼정의 문란과 외세의 침탈로

고통당하는 조선 백성을 보며

민족 종교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동학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며 그 정신을 지켜 낸 최시형.

두 인물의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던

<한국사 조선시대 최제우·최시형> 편이였습니다.

월간우등생과학+월간우등생학습

우등생 과학 2016.5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4월

월간 우등생과학 2016.5

월간 우등생학습 4학년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우등생과학!!

<특집기사 앵그리 버드 더 무비 새라고 다나냐?>

5월에 개봉하는 앵그리버드 애미메이션의 책표지와 함께 실린

특집기사 헤드라인을 보니 내용이 궁금해 지는

우등생과학입니다.

새의 몸 구석구석에는 몸 부피의 20%를 차지하는 공기주머니가 있어,

몸에 수분 대신 공기를 채워 넣어 몸무게를 가볍게 한다고 합니다.

또 공기주머니는 폐에 연결돼 있어서 비행할 때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는 등 효과적인 호흡이 가능하게 하고, 비행할 때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으로 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하니,

새가 하늘을 어떻게 날 수 있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뉴질랜드에 날지 못하는 새가 많은 이유는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의 침입이 어려운 고립된 섬에 사는 새들은

굳이 날아서 먹이를 찾을 필요가 없어서,

날개를 사용하지 않게 되고,

결국 비행 능력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날지 않는 새들의 진화한 능력을 살펴보는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워서 읽으면서 재밌었습니다.

[스마트 컨트롤 장난감]

아이들이 꼭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이 될것 같습니다~

말하는 로봇으로 변신하는 스마트폰 로모!!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몸을 돌려 바라보고,

손을 갖다 대면 웃거나 소리를 내고, 관심이 없어 보이면

풀 죽은 표정을 짓기도 한다고 하니,

집에 있어도 로모 덕분에

심심할 틈이 없을것 같습니다~~

소개한 내용 이외도 다양한 과학에 관한 읽을 거리가 많아서,

우등생과학을 읽고 아이와 대화 할 수 읽는

이야기거리가 생기더라구요~~

월간 우등생학습 5월호!

수학문제에 유난히 약한 아이는

이번 5월호 문제

각도와 삼각형,

분수의 덧셈과 뺼셈문제를 꾸준히 풀기로 했습니다. 

국어·수학 ·사회 ·과학 친절한 용어집에서는

어려운 용어들을 교과서 지문과,

 사전뜻풀이로 설명이 되어 있고,

한자의 훈과 음까지 소개가 되면서

용어에 대한 이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용어집입니다.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교과서 실력 UP문제,

주말 학력평가, 성취도 평가까지 꾸준히 풀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풍성한 읽을 거리가 함께 하는 우등생 과학잡지와

월간우등생 5월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