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수학 5-2 (2017년용) 초등 완자 시리즈 (2017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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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수학 5-2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학이 많이 어렵다며,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수학문제집을 점점 더 멀리하려고만 해서

이번에 <내 옆의 선생님 완자>를 권해보게 되었습니다.

 

진도완자/시험대비 완다/ 정답친해로 구성이 되어있는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수학 5-2>

 

5학년 2학기에 배울 수학단원을 살펴보았습니다.

소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분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

여러 가지 단위

자료의 표현

 

5학년1학기에는 분수의 통분, 약분이 어렵다고 했는데,

분수의 나눗셈과 소수의 나눗셈까지...

문제집 풀기도 전에 자신감 확...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며칠전 도형 단원평가를 준비하면서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있었는데,

합동과 대칭!!!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입니다.

 

그래도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으로

재미있는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내 옆의 선생님 완자>를 살펴봅니다.

 

단원을 미리 스토리텔리 수학으로 가볍게 만나보고,

교과서 개념을 꼼꼼히 읽어본 후,

기본문제를 풀어봅니다.

 

『스토리텔링 핵심 정리』는

 친구가 힌트를 주는듯 이야기하는 것 같아

좀 더 부드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교과서개념을 꼼꼼히 읽은 덕분에
기본문제는 무난하게 잘 풀더라구요.

 

다음은 (소수) × (자연수)

세자리수 × 두자리수도 헷갈리며 답을 구했는데,

(소수) × (자연수)라니!!!!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시작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곱해지는 수의 소수점위치에 맞추어

곱의 결과의 소수점을 찍으면 된다는

개념을 확실히 익힌후에

문제 풀기에 돌입!!!

 

중간에 한번 정도 물어보고,

빨리 풀지는 못햇어도, 그래도 끝까지 문제를 풀어냅니다.

문제를 풀고 한번 더 검산가지 마친 후

채점해 달라고 해서

'정답친해'를 보고 정답확인작업 돌입.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더니,

한 페이지는 모두 다 맞았습니다.



실력문제에서

문제위에 난이도가 ☆ 갯수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며

어려운 문제는 좀 더 생각하며 풀 수 있겠더라구요.

 

스토리텔링 문제로 생각하는 힘과

단계별 서술형·논술형 문제로 쓰는 힘까지!!

<내 옆의 선생님 완자>와 매일매일 꾸준히 함께 한다면,

5학년 2학기 수학!!

앞으로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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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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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읽는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던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할아버지와 손자 노아의 대화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할아버지는 손자의 이름을 남들보다 두 배 더 좋아하기에

항상 '노아노아'라고 부릅니다.

 

손자한테 죽기전에  떠나야 한다는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이 책안에서 손자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을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할아버지는 '노아'의 학교생활을 궁금해 하시는데,

그 이야기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어른이 돼서 뭐가 되고 싶은지 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썼는데?"

"먼저 어린아이로 사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썼어요."

"아주 훌륭한 답변이로구나."

이 재치있는 답변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할아버지의 아들 '테드'

할아버지는 아들 '테드'와는

 바쁜 일때문에 자주 놀아주지 못했지만,

손자 '노아'와는 많은 추억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

계속 한 페이지가 없어진 책을 읽고 있는데,

그게 항상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머니에게  할아버지는 이야기합니다.

 

물과 기름을 분리하려고 할 때 처럼

기억들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는 이야기는

왠지 가슴한켠이 '쿵'하고 내려 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자 '노아'에게 마지막으로 약속해 달라는 내용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너무 그리워하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을 그 일이 너무 힘들테니까요..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헤어짐을 천천히 배워가는

손자의 작별이야기.

우리도 언제가는 부모님과 작별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생각하지 않으려고만 했었는데,

이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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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비룡소 클래식 9
제임스 놀스 지음, 루이스 리드 그림, 김석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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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새롭게 읽는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비룡소 클래식

그 중에서 이번에는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도 51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빨리 읽었던 책이였습니다.

 

1장에서 14장까지 용감한 기사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그 중에서도 11장 이야기

'트리스탄 경의 모험' 재밌게 읽었구요,

14장 '아서 왕과 란슬롯 경의 전쟁'편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야기 대부분이 용감한 기사들의 전투이야기라

말을 타고 싸우고, 칼을 들고 용감하게 싸우는 이야기였습니다.

 

4장 이야기 중에서 인장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라이언스 왕이 11인 왕을 격파하고,

그들에게 턱수염을 자르라고 강요했다.

라이언스 왕는 그 턱수염으로 망토 가장자리를 장식했는데,

일인분의 턱수염이 모자라서 완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제 아서 왕의 턱수염을 가져오라고 사람을 보내니,

지금 당장 턱수염을 잘라서 보내라.』

턱수염으로 망토 가장자리를

 장식했다는 이야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발란 경과 발린 경은

서로 형제임을 모르고 싸우다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고,

결국 둘다 죽게 되는 장면은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향유를 상처에 바르고 약병에 든 물로 상처를 씻어내니,

한시간도  지나기 전에

상처가 씻은 듯 나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마법사 멀린과 모르간 르 페이, 성배 전설,

명검 엑스칼리버, 그리고 기네비어 왕비와

호수의 기사 란슬롯의 연애 이야기까지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책을 읽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켈트족의 전설적 영웅 아서 왕의 방대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쓴 작품.

아서 왕과 기네비어 왕비,

왕비를 사랑하는 기사 호수의 란슬롯.

란슬롯의 기네비어 왕비를 끝까지 용감하게 지켜냅니다.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며 고대 영국을 평정하는

아서왕!!

아서왕과 함께 하는 용감한 기사들의 이야기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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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1 비룡소 걸작선 10
크리스 콜럼버스.네드 비지니 지음,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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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1

 

 

 

576페이지의 두께를 가진 <비밀의 집1권>

요근래 읽었던 책중에서 제일 두꺼웠던 책이였습니다.

처음엔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책에서 손을 놓을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이였습니다.

 

유명한 영화 <해리포토>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책이라,

읽기전부터 기대감 상승한 이 책!!

읽을 수록 그 매력속으로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법의 비밀을 품은 소설가의 집. 크리스토프 하우스

바람의 마녀가 나타나면 집이 책 속 세계로 이동하는 스토리!!

바람의 마녀의 묘사된 모습은 끔찍하기 이를데 없고,

크리스토프 하우스가 지니고 있는 비밀의 끝이 어딘지,

도저히 가늠할 수 가 없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함에

더욱 속도를 내서 읽게 된 책입니다.

 

브랜든, 엘리너, 코델리아,

부족함 없이 자라던 워커가의 세 남매가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토프하우스로 이사를 오게 되고,

불길한 노파가 집을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그 노파가 바람의 마녀!!!

덴버 크리스토프가 직접 쓴 소설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세남매.

책속에서 그 주인공들이 또다른 책속으로 들어가

펼쳐지는 이야기는 색다른 재미와 스릴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마실물이 없어서 변기물을 마실수 밖에 없었던 상황.

해골뼈들이 크리스토프하우스에서

햇빛을 받아 아침에 사람으로 변한 이야기.

트랜쿼바 일등항해사의 또다른 모습.

거인 재거.

잔인한 샌 그레이 선장

등장하는 인물들이 강렬하고 잔인한 인물들이여서,

주인공 세남매가 겪는 많은 일들이 더 긴장감있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파멸의 ​서>의 책의 유혹을 이겨내고,

막내 엘리너의 활약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밀의 집1>

은행계좌에 들어온 천만달러!!

그 돈이 나름이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는

책의 마지막 문구는

<비밀의 집2>편을 빨리 읽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평범한 일상에서는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세남매는 어려운 상황이 처하자 끈끈한 가족애와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모험에서 서로의 곁을 지켜준 소중한 형제애를 느낀

<비밀의 집1>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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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 달빛 드레스 도난 사건 -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박에스더 지음, 이경희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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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달빛드레스 도난사건

 

 

 

똑소리나는 정의 수호 소녀 미카엘라의 특별한 보물찾기!!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의 선택을 받은

<미카엘라 달빛드레스 도난 사건>

표지에서도미카엘라의 당차고 밝은 모습이 느껴집니다.

 

5월 첫째 주간 동안 진행되는

 두꺼비잡기 대회는 브링턴 아카데미의

오래된 전통 중 하나인데,

그 대회에서 받는 글로리아의 보물로,

글로리아 파티에서 우승의 영광을 뽐낼 수 있으니,

두꺼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소녀들이라면

우승을 꼭 차지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미카엘라와 학생회장 유진,

그리고 신시아가 리더인 팀루나 5인방

미카엘라 단짝친구인 카밀라.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입니다.

 

두꺼비잡기 대회를 통해 느끼는 감정들과

또다른 배움이 있다는

사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우승자가 되는 것보다 무엇이 더 소중한지.

미카엘라가 두꺼비잡기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던,

진짜 이유가 무엇이였는지.

제대로 배우며 느끼는 사건들이 두꺼비를 찾는

미션때마다 생기게 되는데요,

사춘기 소녀라면, 그시절. 그 상황에 처했더라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을 했을까..라는

질문도 한번씩 던지면서 생각을 하게 된 책이였습니다.

 

 

마지막 미션을 향해 자전거를 타고 역으로 향하는 미카엘라와 유진.

그곳에서 12년전 두꺼비잡기의 우승자였던

유진의 누나를 만나게 되고,

마지막 미션을 받게 되는데,

미카엘라고 고민에 빠지고,

 마지막 결심을 실행에 옮겼을때,

옆에서 유진의 누나 '나미'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양심을 찌르는 가시는 너무 여려서 쉽게 닳거든.

그 따끔거림을 회피하지 않은 사람만이

진정한 정의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단다'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선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 마지막 미션!!!

 

 

미카엘라는 당당히 미션에 성공해서 두꺼비대회 우승자가 되고,

학생회장 유진과 함께 그 기쁨을 누리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우승을 할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배우게 해주는 책이라, 경쟁만을 필요로 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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