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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ㅣ 예림아이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트롤 무비스토리북>

<트롤>애니메이션을 재미나게 보고,
읽어보게 된 <트롤 무비스토리북>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니,
읽을 때마다 장면과 대사가 생각이 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노래하고, 춤추고, 안아 주는 걸 좋아하는 트롤.
허그타임이 되면 팔찌가 반짝이며 시간을 알려주는데요,
그 장면이 저는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림으로 표현된 장면도 있고,
부직포, 털실로 표현된 장면들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트롤이 행복하길 바라는 '파피'
항상 흥이 넘치는 파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데,
이런 '파피' 옆에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질것 같습니다.

어느 날 거인 버겐이 나타나서
트롤 친구들을 모두 잡아가게 되고,
매사가 즐겁지 않은 트롤 브랜치와
매사가 즐거운 트롤 파피가
버겐들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트롤 무비스토리북>
그림만 봐도 재밌는 <트롤 무비스토리북>
트롤들이 브리짓의 머리로 올라가
무지갯빛 가발을 만들어 주는 장면은 봐도 봐도 재밌습니다.
버겐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어준 트롤들~
모두 모두 행복해지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특별부록 <트롤 백과>에서는 트롤들의 이름과 재미있는 점이
나와 있어서 어떤 트롤이 어떤 특별한 개성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수 있습니다.
'가이 다이아몬드' 는 어떤 파티든 즐겁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서
온몸을 덮은 반짝이 가루만큼 항상 주위에 신나는 기운을
뿌리고 다니고, 춤을 출 때면 반짝이 비가 내리는데
주위가 항상 샤방샤방 빛이 날것 같아서 좋을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카르마, 시빌, 매디도 만나볼 수 있었던
<트롤 무비스토리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