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위대한 클래식
루이스 캐럴 지음, 이해연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9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위대한 클래식시리즈 중에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신기하고 엉뚱한 일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로 들어간

앨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앨리스는 눈이 빨간 토끼를 뒤쫓아 들판을 가로질러

따라갑니다. 땅굴로 들어가게 되고 깊디깊은

수직 터널 같은 곳으로 떨어지는 앨리스

하얀 토끼를 빠르게 뒤쫓아 모퉁이를 돌았지만 하얀토끼는

사라지고 없었고...

쥐구멍만한 통로로 이어져 있는 통로안을 들여다 본 앨리스

아름다운 정원을 보자,

앨리스는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작은 케이크를 먹자 몸의 크기가 변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기상천외한 일들이 앨리스에게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뭐든 먹거나 마시면 몸이 켜졌다 작아졌다 하고

동물들은 사람처럼 말을 하고,

말을 하긴 하는데,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을

하면서 서로가 대화를 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버섯조각을 들고 다니면서

앨리스는 커졌다 작아졌다를

스스로 컨트롤 하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만난 여왕과 함께 하게 되는 크로케경기

앨리스는 그렇게 이상한 크로케 경기장은 난생처음 보는데,

바닥은 온통 울퉁불퉁하고 공은 살아있는 고슴도치,

크로케 채는 살아 있는 홍학....

카드 병사들은 몸을 구부려 손과 발로 땅을 짚은채

골대 역할을 하고 있는 크로케 경기...

이 모든 일은 앨리스의 낮잠속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꿈속에서는 현실에서 일어날수 없는 일들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으니,

앨리스는 정말 이상한 꿈을 꾼것입니다.

3월 토끼와 손님들이 둘러 앉아 영원히 멈추지 않는

다과회를 하고 있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불쌍한 손님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는 여왕이 있는 이상한 나라

무엇인가를 먹고 작아졌다 커졌다 할 수 있다는

상상만 해도 재밌는 상상꺼리가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재밌는 상상을 하면서

아이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곳에 상상을

무궁무진하게 할 수 있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