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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계사 영국 ㅣ Why? 세계사 23
유기영 외 지음, 김정진 그림, 박용진 감수 / 예림당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why? 영국

why?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세계사 영국편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영국에 대해서 이번에
더욱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네요.
<영국, 한눈에 살펴보기>에서는
영국을 대표하는 여러분야을 한눈에 그림과 함께 간략한 설명을
읽어 볼 수 있어서, 이제부터 읽기 시작할 영국에 대해서
빨리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겼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캐릭터들의 등장해서 이야기가 있는
영국소개라서 스토리의 결말도 궁금하고,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흥미롭게 책장을 넘겼습니다.

식탁예절을 중요시하는 영국에서 샌드위치와 바삭하게 튀긴음식,
단단한 속대가 있는 옥수수, 그리고 과일을 먹을 때는
포크와 나이프를 쓰지 않고, 콩처럼 흘리기 쉬운 음식은
짓이겨 포크에 올려 먹는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조금 남은 수프를 먹는 방법도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반대로 해야 한다고 하니,
그나라의 식사예절을 알고 있는것도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한 마거릿 대처!
대처리즘이 영국의 경제를 다시 번영시켰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로 시장 원리만을 강조해서 심각한 빈부격차와 이로 인한
계층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대처 사망 직후 정반대의 제목으로 발행된 영국 시사잡지의
표지문구를 보면 상반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영국의 여러시대를 다니면서
그 시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국 여행을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최초로 의회 민주주의를 시작하고 산업 혁명을 통해 근대화를
가장 빨리 이룬 나라 영국!!!!
why?세계사 영국편은
역사와 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해
두루 다루고 있어서,
영국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