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탐험대가 떴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10
김유리 지음, 정인하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곤충 탐험대가 떴다!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곤충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곤충탐험대!!

엄마, 아빠의 출장으로 인해 마음에 내키진 않았지만,

시골 할머니댁에 가게된 나래의 이야기~~

나래는 곤충들을 싫어 하는데, 과연 나래는 할머니댁에서

2주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요~~

 


할머니댁에서 첫날 부터 만나게 되는 곤충들.

밥상에서는 파리를, 화장실에서는 꼽등이,

밤에 잠을 잘때는 모기를....

나래는 이 모든 곤충들이 싫기만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곤충들.

나비, 무당벌레, 잠자리, 물방개, 물장군, 소금쟁이 등등...

이름도 처음들어본 낯선 곤충들도 있고,

익숙한 곤충들도 있는데, 지구에는 수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곤충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곤충,

피해를 어떻게 주는지 도움을 어떻게 주는지에 대한

설명을 읽다보면 곤충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솜사탕 같이 생긴 누에고치가 비단을 만드는 명주실을 만드는데,

누에 한 마리가 1킬로그램이나

되는 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도 저도 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호탄이의 꿈인 곤충 과학자, 곤충들의 특별한 재주를 이용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멋지게 느껴졌답니다.

알쏭달쏭 어려운 재판을 읽다보니,

곤충은 우리가 사는 생활에서 함께 할 수 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정말 알쏭달쏭 어려운 재판이더라구요..


할머니 마을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곤충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는 나래.

무섭고 징그럽기만 하던 곤충이

조금씩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서,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는 날엔

친구 호탄이에게 사슴벌레를

선물로 받고 좋아하게 되는 나래를 보니,

무조건 곤충을 싫어했던 나래의 모습은 없어졌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무조건 곤충을 벌레라고 하면서,

무서워 하고 징그럽다고 피하기만 했는데,

우리에게 이로운 곤충에겐 고마워 해야 겠다고 하면서,

곤충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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