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의 비밀 - 지구를 지키는 작은 생명체
김종문 지음, 이경국 그림 / 예림당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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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작은 생명체

플랑크톤의 비밀


 


플랑크톤에 대해서 예전에 생물시간에 배운기억이

가물가물 나긴 하지만, 이번에 플랑크톤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생물들에게 있어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바다와 강, 호수, 연못은 물론이고

빗물이 고인 작은 웅덩이까지 물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가 됩니다.

물에 둥둥 떠다니는 생물을 통틀어서 '플랑크톤'이라고 하는데,

한자로 '부유생물' 순우리말로 '떠살이생물'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에서는 가장 널리 쓰이는 표현인 플랑크톤이란 용어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을 펼치게 되면, 첫장부터 플랑크톤이 만든 신기한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병처럼 생긴 모습은 유종섬모충으로 밑부분이

입구이고, 여기로 섬모를 내어 먹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신기하고, 재밌는 사진이였습니다.  

 


바다의 플랑크톤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게절이 바뀌면서 물의 온도,

 햇빛이 비치는 시간, 염분의 양,

영양 염류의 양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플랑크톤도 그 종류와 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물 플랑크톤은 바다 생태계의 생산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때때로 필요이상으로 많아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바로 적조현상입니다.

뉴스에서 적조현상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습니다. 적조를 일으키는 와편모조류에

대해서도 이번에 책을 보고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플랑크톤 현미경으로 본 모습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여러종류의

플랑크톤에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신비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답니다.

 플랑크톤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작품들도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름도 형태도 제각각인 다양한

플랑크톤들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시간.

특별한 세계를 만나본 기분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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