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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은 통계 정리로 나쁜 왕을 혼내줬어 - 자료 정리와 그래프 ㅣ 초등 3.4학년 수학동화 7
서지원 지음, 백선웅 그림, 계영희 감수 / 뭉치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파스칼은
통계 정리로
나쁜 왕을 혼내줬어

명작동화 속에 절묘하게 수학이야기가 어우러진 수학동화
명작동화 주인공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수학을 좋아하는
파스카와 매씨가 등장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동화였습니다.

인간 나이로 치면 120살이나 된
최초의 도서관은 지키는 늙은 개 매씨!
인간처럼 말할 수 있고,
수학도 잘하는 아주 특별한 개입니다~~
주인공 파스칼은 책 읽기를 좋아하고,
수학 문제 푸는 건 더더욱 좋아하지만,
아빠는 아이는 책을 많이 읽으면 안 되고,
수학을 공부하면 더더욱 안되다고 하시는 말씀을
이해가 안가지만, 아빠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이입니다.

잭과 콩나무에 등장하는 잭에게 자료정리하는 방법과
표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노아의 방주로 인해 수많은 동물들을
방주에 태우기 위해 표와 함께 그림그래프로
안전하게 동물들을 탑승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세금을 너무 많이 걷어 백성들을 힘든게 하는 존 왕으로부터
돈을 뺏기 위해, 병사들이 보초를 서는 시각과 병사수를
조사하여 표로 만들어 로빈후드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파스칼과 매씨~~
막대그래프는 조사한 수를 막대 모양으로 나타낸 그래프로,
각 항목의 크기를 비교할 때 많고 적은 걸 한눈에
알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 막대그래프를 그릴 때에는
단위를 잊지 말고 꼭 써야 한다는 내용도 알려주네요~

<역사에서 수학 읽기>에서도 재
미있는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러시아 전쟁 때,
부관에게 전체 상황을 통계를 내서
그래프로 그리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이 제대로 그래프를읽고 미래를 예측했다면
세계의 역사는 바뀔 수도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익숙한 명작동화나 전래동화의 주인공들의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해 통계정리로 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내용을 익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였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