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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 세계 유적지 ㅣ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지호진 지음, 정인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9월
평점 :
통합 지식 100
세계 유적지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시리즈<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세계 유적지>>는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그 가치를 되새겨 볼 만한 유적지 100곳을 선정해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대륙의 유적지를 골고루 담아,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의 특징과 연관된 지식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책에 소개된 세계 유적지를 모두 직접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라 책으로라도 만나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소개된 유적지를 살펴보기 위해 일단 차례를
먼저 살펴보았더니, 제가 들어본 유적지도 있었고
처음 들어본 유적지도 많아서 궁금한 마음에
서둘러 책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았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성벽인 만리장성은 책이나
TV에서 봐서 그 위대함을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보니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만리장성 봐도 봐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연관 검색으로 진시황제가 만든 세계 문화유산도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아찔한 절벽 마을 반디아가라 절벽엔 절벽을 따라 수백 개의
마을이 늘어서 있어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조각상
도곤 족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곳입니다.
프랑스의 대표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프랑스의 절대 왕권을 상징하는 곳이 되었고, 그 뒤로
궁정 의식을 치르거나 외국 특사를 맞을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유적!!
교도소가 세계 문화유산이라니,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유적은
역사를 한 장면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합니다.
고향에서부터 먼 섬으로 보내져셔 강제 노역에 시달린
죄수들의 생활을 돌아보게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교도소 유적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커피!! 커피 정말 좋아해서 오전에 아메리카노,
저녁엔 믹스커피 한잔
꼭 마시는데요~ 커피 하면 콜롬비아!!!
콜롬비아 커피 농장이 빠질 수 없겠죠~~
커피 생산국3위, 커피 품질은 1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00년 역사의 커피 생산지,
콜롬비아 커피 재배지는 안데스 산맥 서부와
중앙 구릉지에 있는 18개의 도시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6곳의 농경지입니다.
콜롬비아의 커피 농장에는 밭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커피나무와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 농부들이 사는집등 있고,
커피를 중심으로 독특한 전통과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어서
이런 특징 때문에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을 간다면 콜롬비아 커피농장엔 꼭 가보고 싶습니다~~

부록으로 실려있는 <세계 유적 지도>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유적지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세계사 유적지 연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들과 세계사의 큰 흐름을
유적지와 연관지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유적지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어서
재밌고, 흥미로운 시간이였습니다.
책을 보면서 세계유적지를 돌아보는 여행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