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의 고장 난 거짓말 큰곰자리 19
게리 폴슨 지음, 정영수 옮김, 김영진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케빈의 고장난 거짓말​ 


 


스스로를 최고의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 케빈은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한다고 생각하는 거짓말도 하고,

친구와 함께 해야 하는 과제물 수업에서 빠지기 위해,

아프다는 거짓말을 하는데, 아주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가면서,

친구가 거짓말을 믿게끔 만들게 됩니다.


거짓말은 케빈에게 제 2외국어이고, 습관이고,

삶의 방식입니다. 거짓말은 상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캐빈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더 쉽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한 거짓말들이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상상하지 못했던 케빈은,

아르바이트로 돌보던 마키를 보면서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거짓말로 잘못된 던 일들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게

되는데요~~더 늦기 전에 잘못된 점을 깨달고

바로 잡으려는 캐빈에게 용기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네요~~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관심사와, 관심을 끌기 위해

받아야 하는 수업을 이런 저런 거짓말로

빠지고, 형과 누나를 싸우게 만들고,

아빠와 엄마를 다투게 만든 케빈의 거짓말....

케빈의 거짓말은 정말 고장난것처럼

점점 커지게 되지만, 해맑은 아이 '마키'를 통해

거짓말이 아닌 진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서로 서로의 관심사가 다르고, 바쁘게 지내왔던

케빈의 가족들도, 케빈의 거짓말 사건으로 인해

서로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의 중요함과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된답니다~~




 

선의의 거짓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겠지만,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는법!!!

거짓말을 한 번 하게 되면,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이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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