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동 만행 박물관 - 한일 역사의 진실을 알려 주는 동화 다릿돌읽기
고정욱 지음, 최현묵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일 역사의 진실을 알려 주는 동화

진실동 만행박물관 


 


어른도 아이들도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의 진실!!!

일본이 역사적으로 저지른 악한 행동의 증거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만행박물관

아이들의 놀란 모습에서 그 내용이 짐작이 되는데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일본의 만행 중에서 하나를 찾아 조사하고

자기가 알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글을 써오라는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 민지와 용균이는 집에서 걸어서

삼십분 정도 걸리는 만행박물관에 가게 됩니다.

그곳은 일본인 극우파가 불을 질러 지금은 수리중이여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었지만,

민지와 용균이는 용기를 내서 박물관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두운 전시관에서 아이들에게 일본의 만행을 이야기해주는

박물관 전시물들!!!

처음엔 놀라지만, 전시물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일본의 만행에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는 두 아이.

제암리 학살사건을 읽는 부분에서는 정말 화가나고,

주민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창문으로 아기를 살려 달라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생명이 있는 존재를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 대상으로만

대한 '마루타'실험.

예전에 TV드라마에서 '마루타'에 관한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 너무 끔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고,

유태인을 학살한 히틀러조차도 이런행위는 저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쟁범죄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절대 가까워질수 없는 나라. 일본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나라도 지킬 수 있으니

우리의 역사와 민족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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