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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혹은 거짓? -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백과
앤드리아 밀스 지음, 최제니 옮김 / 예림당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백과
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했던 이야기들의 진실을 알아볼 수 있었던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인체, 자연, 과학과기술, 우주, 지구,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백과!!
진실 혹은 거짓???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명쾌하게
알려줄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또다른 재미~~퀴즈도 있어서 한권의 책에서
많은 정보를 읽어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어렸을 때 머리에 머릿니가 한참 유행인적이 있었는데,
어른들을 머리를 안감아서 생기는거다~~그러셨는데,
알고보니, 머릿니는 더럽든 깨끗하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턱수염을 금지했는데, 이유는
턱수염을 기른채 전투에 나가면 적이 턱수염을
'손잡이'처럼 잡아 당겨서 적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가해서라고 하네요~~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생각이 드는데요~~

고대 로마에서 보라색은 왜 특별했을까?
보라색은 신분과 지위를 상징하는 색으로 쓰여서,
오직 황제만이 보라색 옷을 입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라색 염료는 바다 고둥의 한 종류인 뿔소라의 껍데기에서
얻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 보라색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황제의 손가락으로 생과 사를 가를 수 있었다니,
황제의 권력이 정말 대단했네요....

바퀴는 머리가 없어도 3일을 살 수 가 있다고 합니다.
바퀴는 공기 없이 45분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생명력 기네요...
바퀴는 방사선에 대한 면역력도 있어서,
핵폭탄이 일어난 뒤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사람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에베레스트 산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더 거대한 산이 바닷속에 잠겨 있어서
주목을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우나케아 산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높이를 겨루면
에베레스트 산을 거뜬히 이기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높이가 얼마나 되어야 산으로 분류가 될까요?"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들이 곳곳에 등장하는데,
이부분을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100m가 넘으면 산으로 보지만,
높은 산이 많은 알프스 지역에서는 3000m
이상을 산으로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알쏭달쏭 해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알 수 있었고, 몰랐던 이야기들도 많이 있어서 읽는 내내
놀라운 감탄사와 그랬구나~~하는 말이 계속 나왔던
진실 혹은 거짓??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