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지음, 최현경 옮김, 이재열 감수 / 사파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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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과학그림책이다. 책을 보며 아이도 어른도 함께 공부했던 시간. 미생물을 배우면서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알게되는 아이의 시각에서 담은 그림책_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해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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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커지고 커지고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
클라우디오 고베티 지음, 미켈레 리차르디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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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커지는 아이를 보면서 작디작았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커지는 아이가 걱정되고, 놀리는 아이들이 미워져요.

혼자 달래고 마음에 묻어 두는 아이에게 마음이 쓰이고,

'어떻게 해결할까? 그러면 안 되는데, 엄마나 아빠한테 얘기했으면 좋겠는데_'하며 생각하죠.

그러다 아이는 정말 커졌습니다. 건물보다 더 크게 커진 모습을 보니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못난 마음이 커진 건가 싶었어요.하지만, 커져버린 아이의 모습은 못난 마음이 아닌 친구들을 향한 용서와 자신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멋진 마음이었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아이는 결국 혼자거든. 주위에 친구들이 많아도 말이야"


아이를 따돌린 안젤리카처럼 되지 않을 꺼라 다짐하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놓이고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얘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져 홀딱 반한 그림책.


책을 보며 조금 있으면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우리 아이도 책 속의 주인공처럼 스스로 당당하고 단단해지길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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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이승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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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의 이야기를 처음 접한 사람도, 

알고 있던 사람도 꼭 한번 보길 바라는 그림책❤️

할망의 설화와 함께 제주만의 특별한 의식주 풍경과 환경을 주제별로 담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지식 그림책 입니다.


제주를 그리워 하고 여행 계획하는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그림책였구요👍


봄을 데리고 오는 할망의 이야기.

할망으로부터 시작되는 제주의 봄 찾기는 꽤나 재미있고

할망과 함께 여행하듯이 책을 읽다 보면 

제주의 모습 하나하나에 할망의 손길 발길이 닿아 움직이는듯 하여 신기해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집에서 제주 여행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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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이승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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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몰랐던 사람도
혹은 알고 있던 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자
제주도를 꿈꾸며 그리워 하는 사람도
또는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는 사람도 설레며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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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갑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이리야마 사토시 지음, 황진희 옮김 / 킨더랜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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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쪽을 잃어버리 빨간장갑.

반쪽을 찾아 돌아다니는 빨간 장갑을 보며 나도 모르게 어디에 있나 함께 찾게된다_


추운 겨울 짝짝이 돌아다니는 장갑들

저기 멀리 빨간 장갑 반쪽을 찾은 듯 하다.

언능 가야 할텐데, 언능 가서 반쪽을 만나야 할텐데_


장갑들 사이를 피해 달려간 그곳에서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반쪽을 만났을까?? 안타깝게도 빨간장갑의 반쪽은 만나지 못한다. 

대신 반쪽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반쪽을 찾게 된다.


그림은 반쪽을 잃어버린 외로운 빨간 장갑의 마음처럼 회색빛 배경으로 가득하다. 

때문에 장갑들 사이에서 혼자 있는 '빨간'장갑은 더 잘 보인다. 

작가 또한 빨깐 장감의 반쪽을 빨리 찾아주


고 싶은 것 처럼_


책을 읽으며 예전에 빨간장갑처럼 잃어버린 물건들을 떠 올려본다.

아이는 머리핀을 떠올렸다. 잃어버린 머리핀은 다른 친구가 이쁘게 사용하는 중일꺼라고 얘기한다

쓰레기 통이 아닌 누군가의 머리에서 예쁘게 사용될꺼라 생각하는 아이가 이쁘다.

기특한 마음에 사진을 보며 머리삔과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빨간 장갑이 반쪽과의 추억을 되살린것 처럼_

그리고 남아 있는 반쪽 머리삔으로 무얼 해볼까 이야기 해본다_ 새로운 시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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