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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과 꿈꾸는 달 ㅣ 열린어린이 그림책 30
앤트완 이디 지음, 그레이시 장 그림, 홍연미 옮김 / 열린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엄마 나는 나중에 커서 발레도 하고, 요리도 잘하는 패션디자이너가 될꺼야
중간중간 아픈 동물 친구도 치료도 해주고 싶어!!
꿈 이야기만 하면 눈이 반짝이는 아이가 떠오르는 책이었습니다.
밤하늘의 달처럼 밝은 얼굴, 주인공 나이젤과 그 모습이 어찌나 닮았는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었어요~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그 소중함을 알아가는 모습을 통해
꿈을 꾸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을꺼 같아요_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싶었지만,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음을,
전혀 다른 꿈을 꾸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근한 그림과 함께 응원 받으며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돋음 할 수 있던 책
한해를 마무리해야할 이 시점에 읽기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