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고양이를 태우다
김양미 지음 / 문학세상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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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 인보 신춘문예 당선작_ 역시!! 이래서!! 하며 감탄하며 읽었어요. 작가님의 문체 너무 매력적입니다.

비극적인거 같은 이 느낌
희극으로 마무리 짖고 싶은 희망을 품고
단편 하나씩을 읽어 나가보니 7개의 이야기가 끝났구요_

왜 책 제목을 ‘죽은 고양이’편으로 하셨을까?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내 행동에 대한 책임,
내 사람에 대한 믿음,
나의 엄마에 대한 추억 혹은 글쓰기의 요령,
내가 만약 그녀였더라면?
케익은 누가 사왔을까?
그녀들은 과연 행복해질까?

단편을 읽고 생각해본 질문들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내려지는 답이 달라집니다. 기분 좋을땐 기분좋게 읽고, 꿀꿀할땐 세상 우울해지는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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