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 아이에게 읽어주다 위로받은 그림책
박세리.이동미 지음 / 이야기공간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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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목차를 보는 순간부터 좋은 책 입니다.
만났던 책을 여기서 보다니,
이런 책이 있었구나 소개 받아 설레였네요

- 그림책이 어른살이를 위로합니다.
- 그림책이 엄마를 바꿉니다.
- 마흔, 그림책에 기대어 잠시 쉬어갑니다.
- 그림책으로 더 나은 내가 됩니다.

파트에 따라 경험담과 소개해주시는 그림책들을 보며
친구가 생각났다가 예전 상사도 떠오르고
남편이 떠올랐다가 내 아이가 생각나는 반가운, 그리워지는...
덕분에 책을 보며 웃다가 울컥해서 훌쩍이구요~

[사는게 힘이 부칠 때 우리는 그림책에 기대어 때로는 숨 고르기를 하고 떄로는 충만한 위로를 받는다.
우리에게 유효했던 그림책의 위안이 당신에게도 그러하기를 소원한다.]
- 에필로그. P. 236

책을 보며 무효해진 것들이 다시 유효해진 날,
다시금 그림책을 보고 싶게하고 잘 보고 있다 다독임 받은 날,
두분이 전해준 위로가 고스란히 닿아 기분 좋은 날 _이었습니다.

그림책 보다 길 잃은 이에게
살다보니 뭐하고 있지? 하고 질문하는 이에게
잘 살고 있다 다독임 받고 싶은 이에게
그림책을 읽고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덕분에 그림책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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