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스스로 읽고 알게 되는 '학교 적응기'쉬운 단어와 간단한 문장으로 더듬더듬 아이가 직접 읽어봤어요.내년이면 학교에 가는 아이책 속 친구의 이야기가 남일같지 않은지끊임없이 질문이 나오더라구요."학교가면 혼자가야해?""학교에서는 혼자 앉는거야?""학교에서는 신발신고 있어야해?"걱정반, 설렘반_ 한다며학교가려면 여름/가을/겨울 지나야 한다 했지만아이에겐 내일 있을 곧 다가올 일인듯 합니다.한 페이지 마다 푹 빠져 읽어 본 책이었습니다.책 속에서 친구만큼 자신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집 앞에 보이는 학교를 보면서한동안 학교 이야기에 바빴습니다.학교들어가기 전, 7살에게학교들어 간 언니가 된 8살에게학교를 졸업한 큰 언니, 엄마에게도재미있고 신났던 책_ <<나와 학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