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목걸이 - 2022 책씨앗 선정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48
프란카 페리니 지음, 안나 페드론 그림, 황연재 옮김 / 책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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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의 눈물,

수정의 눈물,

촛농의 눈물,

사탕의 눈물,

꽃잎의 눈물,

약의 눈물,

송진의 눈물,

모래의 눈물,

빵 부스러기의 눈물,

바다의 눈물


눈물을 하나하나 엮어 만든 목걸이를 보며

마지막 소녀가 길에 남겨둔 기쁨의 눈물은 왜 안 엮었을까?

들어갔으면 더 좋으련만, 하고 미련이 남게 됩니다.


제일 먼저 기쁨의 눈물을 엮어놨을텐데... 

알 수 없는 소녀의 마음, 소녀의 마음은 몇번을 읽어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좋았어요. 연필선 하나, 담백한 글밥 하나


읽음에 부담이 없고, 보는 그림에 눈이 부신 책_

읽을 때마다 달라지는 책

[눈물 목걸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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