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운동화
로사 캄바라 지음, 일라리아 자넬라토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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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아이는 '찢어진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주인공이 마냥 신기한 모냥이다.

새로운 운동화를 사서 신으면 되지 않나? 물어보고

노란 운동화가 엄청 마음에 드나봐! 하며 답해본다.


그리고 맨발이 된 주인공에게

파란 운동화 한켤레를 그려 선물해 본다.


책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는 다리오를 괴롭히는 친구들보다,

다리오에게 화를 내는 선생님이 무섭다고 나쁘다고

자기 선생님은 화 안낸다며 원의 이야기를 해준다.


다행이었고 곧 찾아올 학교 생활에서도

지금처럼 꽃길이길 바라며,


혹은 어려운 일이 생겨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주인공처럼 강한 아이가 되길 바라본 책_



다리오의 마지막 모습이 웃는 얼굴이라

기분 좋았던 책_ 찢어진 운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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