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빨간콩 그림책 13
카롤린 달라바 지음 / 빨간콩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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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늘 똑같은 사람이니?"

"당연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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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하며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_

누구와 함께하는지

어디에서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따라

'나'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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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과 발랄한 그림들 사이로 뻥 뚤린 동그라미_

동그라미 너머 달라진 '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는 다음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동그라미 너머 자신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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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나는 너의 아빠"

"영원히, 나는 엄마아빠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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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나'를 통해

'너'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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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평등하며,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서로 다를것 없는 같은 '나'임을

동그라미 모양 처럼 모난데 없이 부드럽게, 

둥글거리며 자연스럽게_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늘 곁에 있는 고양이와 강이지

이야기기로 담겨 있어 더 편하고 친숙한 책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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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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