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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 팥팥 밤게밤게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ㅣ 이야기 속담 그림책 21
염연화 지음, 젤리이모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5년 2월
평점 :

새 학기, 새로운 시작이 많은 봄.
아이에게 어떤 응원의 말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난다’라는 속담은 어른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아이에게는 ‘내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정직한 성장의 법칙을 알려주는 가장 기초적인 지혜입니다.
책 속 알록달록한 밤게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내가 오늘 심은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특히 3월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네가 심은 용기가 멋진 꽃으로 피어날 거야"라고 말해주며 읽어주기 정말 좋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명확한 과학적 원리처럼, 아이의 성격과 습관도 결국 부모가 심어준
사랑의 씨앗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고마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