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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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는 한 번씩 읽을 때마다 흐트러진 나의 몸과 마음을 잡아주는 것 같다.

이번에 읽게 된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언제나 목표 설정을 어려워하는 나에게

2021년 후반에 한 가지

제대로 목표 설정이 되어 있던 것이

'일주일에 책 3권 읽기'

가끔씩 지치거나 힘들 때

책이 가져다주는 위안이 있었기에 잡았던 목표였는데

매주 3권은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나름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매주 3권의 책 읽기라는 목표가 있긴 하지만

이러저러한 일상의 이유로 3권을 다 읽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기에

이 책이 제목이 현재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 같다.

비슷한 자기 계발서들은 늘 어떤 공식을 대입해서

계획을 잡고 실행하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 주는 공식은

OKR

OKR은 인텔에서 고안되어 구글 등의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널리 쓰이는 목표 달성 방법론 중 하나로,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야심찬 목표인 OObjectives(목표)와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달성해야 하는 수치인 핵심 결과인 KRKey Results(핵심 결과)로 구성되어 있다. OKR을 통해 나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를 저하고 달성하며 삶의 질을 점차 높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OKR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적용해도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p6-7

이 책에서는 OKR에 대한 다양한 예시와 방법을 제시하여 주고

목표 설정을 잘 못하는 나에게 구체적으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다.

여전히 시행착오는 필요하겠지만

방법론적인 부분이 너무 잘 나와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경제적인 부분이 분명 필요했던 나에게

책에서 나온 OKR이 나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재 내가 목표로 잡고 있는 일주일에 책 3권 읽기는

한 달 4주로 잡으면 한 달에 12권을 읽는 셈인데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소설, 아이들 관련된 서적, 경제 서적으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책을 6권, 4권, 2권으로 분류

하루 중 시간을 정해서 읽기로 설정하면 좋을 것 같았다.

요즘 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분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될지 몰랐던 나에게

이렇게 시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책에서도 말하듯이

거창한 계획보다는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꾸준히

내 계획을 실패하지 않고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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