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훈구 지음 / 이야기(자음과모음)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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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족간의 신뢰가 이렇게 까지 깨어지도록 내버려었다니... 누구도 처음부터 사랑없는 가족관계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랑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 느낌없이 다음날 그냥 부모가 보기 싫어서 살해한 그 행동을 하기까지 파괴된 그 영혼은 어찌할 것인가... 사랑은 잘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잘 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잘 되게 하는 기준이 자기 기준이 아니라 상대에 맞는 것이어야 하리라. 자녀를 키우면서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면서 양육하는지는 않은지 다시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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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훈련
P.T.찬다필라 지음, 신재구 옮김 / IVP / 198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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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너무나 기독교의 핵심을 잘 전해주는 명쾌한 책입니다. 성육신과 동화에 이어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훈련의 내용들은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소원하는 자라면 누구나 실천해야하는 것들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투명성을 닮기를 원합니다. 지도자라면 누구나 갖추어야하며 가지고 있는 자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하신 3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우리가 평생 이루어 나가야 할 제자로서의 삶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고자 다짐하고 실천할 때만 또 다른 예수가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 글이 어렵다고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도 내용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는 명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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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매이지 않은 그리스도인 - 수정판
프릿츠 리데나워 지음, 정창영 옮김 / 생명의말씀사 / 199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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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독교가 재미없고 지루한 종교라고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겁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게 내용을 로마서에 맞추어서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믿는 사람보다 좀 오래 믿어온 그래서 형식에 젖어드신 분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제가 아는 모태신앙인 자매도 여러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쳇바퀴도는 신앙생활에 젖어서 발전없는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여겨질 때, 신앙의 타성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독교는 종교 그 이상입니다. 삶으로 체험되어지는 살아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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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의 아기 발달 클리닉 엄마 글방 16
김수연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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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기를 키우면서 이 아이가 제대로 크고 있는가, 문제점은 없는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고 많은 부분이 해결이 되었다. 결론은 내 아기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다는 것이다. 빠른 부분이 별로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크게 걱정할 부분도 없어서 안심이었다.

한번쯤 내 아기의 발달 상태가 의심스러울 때 접하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그리고, 떼를 쓰는 아기의 내용을 접하면서 떼를 쓸 때 대처해야할 방법들도 터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떼를 쓸 때는 급하게 원하는 대로 해주기 보다 떼를 안 쓸 때 최대한 요구를 들어줄려고 하고 있다. 떼를 쓰면 쓸수록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줄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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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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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늘 있는 것이 아니다. 매일 조금씩이라고 먹기만 한다면 언젠가 없어진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의 치즈가 늘 나오는 것에 대해 만족해만 했지, 그 직장의 치즈가 고갈되어 없어지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결국 회사는 문을 닫고 나는 치즈를 잃게 되었다. 변화되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어서 나는 얼마나 소극적인지 절실해 깨달았다.

주어진 대로만 사는 것은 너무 재미없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의 인생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아직 나는 젊다. 많은 치즈를 과감히 포기할 용기도 필요하다. 언제나 변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점점 더 빠르게 변하는 현실 속에서 변하지 않고 살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주어진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면서 살기 보다 내가 스스로 변화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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