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훈구 지음 / 이야기(자음과모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가족간의 신뢰가 이렇게 까지 깨어지도록 내버려었다니... 누구도 처음부터 사랑없는 가족관계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랑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 느낌없이 다음날 그냥 부모가 보기 싫어서 살해한 그 행동을 하기까지 파괴된 그 영혼은 어찌할 것인가... 사랑은 잘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잘 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잘 되게 하는 기준이 자기 기준이 아니라 상대에 맞는 것이어야 하리라. 자녀를 키우면서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면서 양육하는지는 않은지 다시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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