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대일출판사 세계명작 시리즈 27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 대일출판사 / 1992년 10월
평점 :
절판


아직 결말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평을 쓰게 되는 기분도 묘하다.오페라의 유령처럼 사건이 터트려지고 그것의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붙잡게 되는 책인 것 같다.새해들어 갑자기 고전이 읽고 싶었고, 손 쉽게 이 책을 구할 수 있었다.예전에 읽었을 것 같지만, 어떻게 고교생이었을 때나 그 이전에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을까...그 때 어렵게 읽었던 까라마조프형제들이란 책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책은 빠른 시기에 읽는 것 보다, 이해가 되는 시기에 읽어야 그 책의 맛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600페이지 분량 중에 50페이지만이 남았지만, 아직 결말은 나지 않았다. 제목에서 처럼, 밑에 서평을 보니 벌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것을 알면서도 그게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끝까지 기대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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