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몰라서 처음에 polar bear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아줌마였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제는 에버랜드에 있는 북극곰에게도 polar bear라고 자신있게 말할줄 아는 엄마가 되었지요. brown bear를 처음 봤을 때 이어지는 책의 내용과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brown bear보다 오히려 polar bear가 더 좋아졌어요. 21개월 승수는 peacock을 너무 좋아해서 peacock이 나오면 피, 피라고 한답니다. 처음 대할 때는 낯선 단어에 위축되었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