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는 게 없죠. 그러다가 배탈이 나고요. 아이들에게 그런 것은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것과 또 먹기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작은 애벌레도 여러 가지 음식을 잘 먹는 것으로 먹도록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작은 구멍은 아이들이 손가락을 넣어봄으로써 손 발달에도 좋죠.문구점에 파는 재료를 이용해서 애벌레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구멍을 통과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답니다. 간간히 잘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도 나오지만 아이들에게는 이것이 어렵다, 쉽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엄마에게 영어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것을 보면 뭔가 다르긴 다른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