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봄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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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벨상'에 대해 참 많이 들어온지라 

익숙한 것 같아요.

하지만 노벨상이 누구에게 주는 상이지?라고 물어보면

또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

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우리가 말로만 듣던 노벨상에 대해 조금이나마 

가까워졌다고 할까요! 

만화로 되어 있어 부담없이 재밌게 

노벨상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

노벨상에 대한 이해도가 쑥쑥 올라가는 책이랍니다.


노벨상은 노벨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상이더라구요.

이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지만 

전쟁에 쓰이게 됐고

노벨의 뜻과는 달리 쓰이게 된 탓에 그는

인류를 위해 재산을 쓰기로 마음먹고 유언장에 

물리학과 화학 등 5개 분야에서 공헌한 사람에게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주겠다고 

유언장에 남겼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ㅠㅠ


그 유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노벨상이 

1901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

노벨의 유언덕분에 나이나 국적 등에 상관없이 

훌륭한 업적만 있다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노벨상의 권위이지요.


물리학, 화학/생리학,의학/문학/평화/경제학 

6개 분야에서

각각 한명씩 결정되는 노벨상~

노벨의 유언으로 지정된 4개기관이 각 부문의 선정을 

담당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노벨상을 거쳐간 것들이더라구요.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CT촬영, 코로나 백신 등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고 사용한 많은 것들이

 모두 노벨상을 받은 발명, 발견 덕분이라는 점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의학분야에서..

인슐린의 발견

컴퓨터를 이용한 X-선 단층 촬영술의 개발

페니실린의 발견과 감염증에 대한 치료 효과의 발견

비타민 K의 발견과 그 화학적 성질의 발견 등


이런 위대한 발견 등이 없었다면 

인간이 질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자연과학 부문에서 

이때까지 수상한 내용들이

모두 실려있더라구요.

1901년부터 시작되어 2023년까지 

매해 수상된 노벨상..

자연과학부문에서 그 수많은 이름중에

 대한민국 국민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점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지금까지는 그랬지만..

이제는 미래가 밝은 우리 어린이과학자들이 있기에

조만간에는 우리나라의 이름도 당당히 올릴수 있기를 바라보며

<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


아이들이 노벨상의 꿈을 키우는 책

아이의 미래를 키우는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참 좋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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