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0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0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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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름 세글자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가게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20>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2013년 첫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우리 나라에서도 2019년 출간되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가 아닌가 싶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20권이 출간되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도서관에 가면 최근 발간호는 항상 대출중이고..

발간한 지 좀 시간이 지난 책은

아이들이 너무 많이 읽어 책상태가 인기책이라는 걸 알게 해주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20>시리즈이지요.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우리 5학년 언니는

히로시마 레이코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

라고 합니다.


판타지소설을 즐기지는 않지만 전천당은

믿고 보는 시리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20>을 만나게 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목차보기 !!

이번에는 재밌고 신기한 어떤 과자이름이

쓰여져있을까 매번 기대가 되더라구요~ㅎㅎ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골라주시계][우수 슈크림][기억 듬뿍 초코바]

[돌려줄래 사과 탕후루][챌린지 오렌지] 등등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제목들이 마음을 

먼저 사로잡네요^^

로쿠조 교수가 전천당에 원한을 품고

 복수를 하기 위해 만든

'츠구미' 인공지능과 '작은 천사 츠구미 앱'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잘 대변해주고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평상시에 츠구미와 대화하고 사소한 걱정, 고민까지 모두 츠구미와 공유하며..

결제 기능까지 있어 현금없이도 츠구미 앱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가능하며 포인트활용까지..

점점 츠구미앱을 의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것이..우리 사회의 현주소이자 앞으로 일어날 미래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짧은 문장으로 쉽게 읽혀내려가며

전개가 빨라서 읽는내내 흡입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20>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라

책을 좋아하는 큰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금새

한권을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말할것도 없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더 !!

 전천당 시리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어본 경험이

아이를 독서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법이니까요^^


20권으로 시즌 1의 완결이 났다고 하네요.

뭔가 아쉬운 느낌이지만 

시즌 2는 어떤 구성으로 우리에게 돌아올지 

기대도 많이 된답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청당에서 파는 과자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눈 앞에서 본 우리는 

동전의 양면성인 이것을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전천당 20을 금방 읽어낸 우리 큰아이는 

학교 독서감상문을 간략하게 쓰더라구요.ㅋㅋ


[질문]

내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가게 주인 베니코라면?


[생각]

아무거나 상점을 만들고 싶다.

 아무리 이상한 옷이라도 모델처럼 예쁘게 소화해내고 싶기 때문이다. 취향이나 크기가 안 맞는 옷을 골라도 찰떡같이 입어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재밌는 과자의 이름들을 보고 

아이들도 이렇게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것 같네요.


전천당의 시즌 2를 기대하며..

시즌 1의 20권을 정주행해야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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