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우리 아이들 문해력을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해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강력한 힘이 될거라고
이제 확신이 드는..
'문해력'
내 자녀의 문해력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지금 하고 있나요?
독서가 가장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냥 책만 많이 읽어서 문해력이 자라는 데는
한계가 분명 있을거에요.
깊게 사고하는 것도 필요하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것도 필요하지요.
요즘엔 다양한 매체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방법이 진짜 좋을 때도
참 많죠~
그중 하나가 전 '신문 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문은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로
아이들이 세상을 만날 수 있고
그 내용을 이해도 하고 생각도 해보면서
나의 의견도 자라나고.. 문해력이 길러지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하지요~
그렇지만 신문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보기는 힘든거 같아요. 작은 글씨에 빼곡히 적힌 어려운 이야기들..ㅎㅎ
하지만 신문의 내용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의
집합소이자, 문해력을 기르는데 좋은 도구이지요!
그래서 초등학생을 위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가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으로 출간되었네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기에
어렵지않게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신문을 읽어보자는 뜻으로 책 제목을 지은거 같아요.
ㅎㅎ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에는
NIE 전문가가 엄선한 최신 뉴스 100가지가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사들이 우리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길러줄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에 나온 기사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제로 언론에 나온
신문기사나 뉴스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지요~
한페이지에 한가지 기사를 담은 이야기는
간결해보이지만 꼭 알아야 할 용어를 챙기고
OX 퀴즈, 낱말 고르기, 어휘 체크, 한줄 정리, 생각 쑥쑥까지.. 독후활동 한페이지로
아주 알찬 신문읽기를 할 수 있더라구요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에 한 기사씩만 읽어도
100일이면 책한권의 지식이 쌓이네요.
근데 제가 목차만 봐도 주제가 너무 호감이라.ㅋㅋ
하루에 한 기사씩 읽을 수 없을지도 몰라요~>_<
푸바오 우리랑 계속 살면 안돼?
탕후루가 국회에 간 까닭
급식에서 배스킨라빈스를 빼달라고 건의한 까닭
위험한 장난감 당근칼의 등장
등등
아이들의 관심사도 많구요,
40년된 슬리퍼가 3억원이라구요?
분수에 던진 돈만 23억원이래요
프로야구에 로봇심판 등장
소똥으로 로켓을 날려볼까?
아이들이 흥미로울 만한 분야별 기사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참 다양하게 들어있네요.
평소 비문학을 즐기지는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우리 1호는 너무 재밌고 신기해하며
처음에 기사부터 먼저 독식하더라구요>_<
책을 즐기지 않는 우리 2호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읽어보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을 읽을 때
꼭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먼저 관심있어하는 주제부터 시작해
하루 한가지씩 스스로 골라
신문읽기를 시작하면 어렵지 않을거에요!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어휘도 학습하고, 내 생각도 정리해보면서
어느새 문해력이 쑥쑥 성장하는 신문읽기.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으로 달콤하게
한번 시작해봐요~
초등학생 신문읽기에 도전해보고싶은 친구
재미있는 세상이야기를 알아보고 싶은 친구
문해력을 기르고 싶은 친구
모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