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읽어보시나요?

저는 아직 막내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는데요.

이야기책 못지않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그림책의 매력을 잘 알고있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뭔가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어딘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가수 하림씨가 쓴 그림책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일지 더 궁금증이 생겼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가수 하림씨는 

지난해 9월 이 노래를 만들었더라구요.


위험한 근로환경에 내몰려 

더이상 희생되는 노동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만들고

싱어롱 챌린지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계시더라구요~




노래도 안들어볼수가 없지요~!


악보를 한번 찾아봤답니다.


담백하지만 진솔함을 담고있는 

가수 하림의 목소리는 뭔가의 울림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림책의 그림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돌아가는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느낌.

    

한참을 바라보게 만들더라구요.

평범한 우리 일상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표현되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일 우리 모두의 일이

가치있게 여겨지고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