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는 한국사로 이루어져있지요!
그래서 초등학생 한국사 공부는 선택 아닌 필수인데요^^
학교현장에서 한국사는 아이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목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조금씩 관심가지고 책으로 역사이야기를 접해나가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쉽지않은 역사용어들과 내용들.. 갑자기 학습으로 접하게 된다면 흥미를 잃거나 거부감이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역사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는것에 목표를 두고
역사 관련 책이라면 어떤 종류라도 함께 읽어보고 있어요~
다행이 우리 초4 다다는 한국사에 관심이 아주 많고 특히 일제강점기에 일들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더라구요.
은 초등학생의 한국사 이해를 돕는 동화책이에요. 많은 책들을 봤지만 역사 이야기를 역사만화책이나 판타지역사동화가 아닌 동화책으로 풀어낸 책은 잘 못봤는데, 어떤 이야기로 역사를 말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말랑말랑 초등역사수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글을 쓰셨더라구요! 사회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시고 역사수업에 많은 연구를 하고 계신 '신봉석' 선생님이세요. 서울대학교 역사연구 모임인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의 감수도 함께 받은 책이라 더욱 더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의 이야기는 5학년 2반 아이들이 겪게되는 역사수업 '사신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5학년 2반의 담임선생님 봉쌤은 새학기에 아이들에게 '사신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이것은 아이들을 역사공부의 신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이라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시작됩니다.
선생님이 제시하는 활동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마치 그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것 같았어요.
은 우리나라 역사의 모든것이 담겨있진 않지만, 시대의 흐름에서 중요한 내용들이 아이들과 선생님의 사신프로젝트에 녹여나오는 역사동화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이렇게 역사체험을 한다면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역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저자인 신봉석 선생님과 함께 수업한 제자들은 정말 이런 역사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하더라구요! 추천사에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역사에 재미있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신봉석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정말 행운이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재밌는 수업이었을 거 같아요.
책으로 만나게 되어 아쉽기도 하지만 한국사 동화책을 읽으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어린이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고 싶은 어린이
역사의 현장에 푹 빠져보는 경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 애게 추천하는 역사동화책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경키즈 #역사로노는아이들 #서평 #초등역사수업 #초등한국사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