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책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여행서적인듯, 교양서적인듯 재미있지만 의미도있고 부담스럽지않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스페인 안달루시아그리고터키 이스탄불 탐방기라는책소개만으로 마음이 갔다그렇다다양한 문명의 콜라보딱! 대표할만한 나라와 도시이다여행 가이드북수준의가벼운 정보만으로 여행했던추억의 도시들이 책을 보자마자막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넘쳐서신청했고, 당첨되어재미나게, 의미나게잘 읽었다도시공부, 문명공부, 역사공부공부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에어느정도 딱딱함과재미없음을 각오했다그런데생각보다 술술 읽히고심지어 재미도 있었다도시와 문명을 대표하는 주요 건축물들에 대한공간과 시간을 초월한입체적인 설명은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그리고중간중간 들어간저자의 여행기가함께 여행하는 듯한현실감과 생동감을 주었다화려하게 꾸며진 사진은 아니지만중간중간 제시된 사진은이해와 추억을 불러일으켰다포장없이도 충분히 멋진 장소들이지만저자의 경험과 지식과 노력으로더욱 매력적으로 포장된 장소들이 책을 읽고책에 소개된 도시의 매력에빠지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