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종이 딱지 놀이 - 14개 종이 딱지 + 4가지 종이 놀이판 + 보관상자 만들기
달곰미디어 기획팀 엮음 / 달곰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적 딱지 놀이하던 시절이 생각나나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어린시절을 이야기하면서 함께 놀이하고자 만나본

 

  

 

이당시에 종이로 된 놀이감이 많았던것 같아요.

 

 

종이인형...늘 목이 부러져서 테잎으로 붙이고 놀았었고

 

 

종이딱지는 조그만 손에 딱지놀이의 승자임을 자랑하듯 꼭 주먹꼭 쥐고 들고 다녔던 것 같았어요

 

  

 

집에 도착한 딱지를 보고...눈이 휘둥그레져서 "이게 뭐야?"하고 환호성을 지르면서

 

 

너한장 나한장 사이좋게 나누어가지려고 했는데???

 

 

딸아이는 여자 캐릭터 없다고 급 실망한 반면 둘째녀석은 한장한장 떼어내면서

 

 

아주 즐거워했답니다.

 

 

 

이 한권의 종이딱지놀이에는 14장의 종이딱지와 함께 딱지를 보관할 수 있는

 

종이딱지 보관함, 야구놀이판, 축구놀이판, 뱀주사위판 까지

 

정말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는 추억의 종이딱지였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장한장 떼어내다가

 

어쩌다 찢어지면 대성통곡하고 ...재도전하고

 

그렇게 종이딱지를 모아서 상자안에 예쁘게 담아두었어요

 

 

 

" 엄마!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묻는 5살 아이에게

 

엄마는 딱지를 뒤집어서 별이 많이 나온 사람이 가져가는 놀이를 했고

 

아빠는 입으로 불어서 뒤집어지면 가져가는 놀이를 했는데

 

게임방법이 요것이 많나요? 저도 아주 어릴적에 했던 놀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만, 어릴적에 즐겨보던 Tv 시리즈의 만화주인공들을 다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기분 추억의 종이딱지 만나보신분들 공감하실거예요^^

 

 

축구놀이는 역시 아빠가 제격이랍니다.

 

아빠의 설명을 듣고 아빠와 함께 손으로 축구공을 쉭~쉭~~

 

슛~~골인~~을 외쳐주는데 도대체 누가 이긴건지...

 

무조건 자기가 이겼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여자 캐릭터 없다고 툴툴대던 큰아이도 동생이 축구판과 야구판을 꼬옥 간직한채

 

매일매일 혼자서도 꺼내어서 노는 모습을 보니 자기도 하고 싶었나봐요

 

하지만,,,,,누구에게도 뺏길수 없는 동생녀석...

 

"게임은 두명이상이 하는거예요...욕심내지 마세요."

 

오랜만에 종이딱지를 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우리 아이들처럼 나역시도

 

이런 시절이 있었나 추억에 젖어드는 시간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